지금..현재 매실이

[우렁이]

음....설탕에 절여놓은 매실이..부글부글..끊습니다..
어케해야하나염?=..=
이러다..작년처럼..버리는게 아닌지...3달정도....두어야 한다구..님들글을..보니..써있었눈데....

막..뒤적거려야 하나여??아니면..설탕을 더 넣어줘야 하는지...

좀..알려주세요..^^

[오두막집]

부글끓는것은 설탕이 부족하다는 신호랍니다
물기없는 나무주걱으로 휙 한번만 저어주시고 위에다 또 설탕을 덮어주셔요
밀봉도 잘해놓으시고 매실통주위를 매일 행주로 닦으세요
초파리들이 접근못하도록 신경써서 보시구요
잘못하면 낭패보거든요...

[우렁이]

이궁..감사합니다..열씨미..해볼께요..^^

[라임나무]

부글부글 끓으면 밀봉이 잘안되어서 그럴수 있답니다.
두고봐야 알테지만 잘못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그러면..버리셔야해요.
저도 작년에 나누어서 담궜었는데 그중 하나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니 곰팜이가 생겼거든요.
근데 뭐..어떤분들이 부글부글 끓어도 괜찮다고 하시던분도 계시던데..전 아니였답니다.

정상적으로 된 매실은 그냥 물처럼 깨끗하게 되어 있어요.
밑에 설탕이 가라앉고 매실은 둥둥 떠있지요.

설탕을 더 넣으면 된다는 분들이 많으니 함 해보시고
내년엔 꼭 밀봉에 신경을 쓰세요.

[요리조아]

라임 나무님 말씀대로라면 제가 담은 매실이 정상적인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가라앉은 설탕은 안 저어 줘도 되는 건지요?..

[화영]

자 복습입니당~~^^
물기없는 나무주걱으로 처음엔 3일에 한번 정도
1개월쯤 지나면 1주에 한번 정도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어주시면 좋아요.
무엇보다 설탕이 매실에 고루 베어야하니까요
설탕이 다 녹으면 더이상 안저어도 되지요.
글구 설탕량이 충분히 들어갔는지 확인도 해보시구요.
청결도 중요해요~~ 입구를 마른행주로 깨끗이~~~~
닦은다음 창호지나 아님 신문지 오려서 활용 덮어도 괜찮아요.
이제부터 실습하시지요??^^
.

[라임나무]

요리조아님 사람들마다 다 틀려서요.
전 작년까지 저어준적 없는데 여러님들께서 저어주어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으로 저었거든요.
두번 저어주다가,
또 읽다 보니 그냥 놔두면 알아서 녹는다고 해서 안젖고 있습니다.

저은 후에 밀봉만 잘하면 큰 문제 없을듯 해요.
현재 제가 담근 매실은 설탕이 많이 녹았답니다.

화영님 말씀대로 절대 물끼없이 해주어야 해요.

[물푸레나무]

저두 3년전부터 계속 매실 담그는데요. 항아리에 매실 담그시고 고무장갑 버리는것을 가위로 3센치 두게로 잘라 구멍위에 비닐 덛고 고무장갑끈으로 도려주시면 벌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