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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가득 제사용 생선 해결 방법 문의
엉뚱주부 |
조회수 : 1,42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03 13:45:01
새봄 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냉장고 속도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시어머님이 제사때마다 싸주신 생선들이 당췌 어캐해야 할지 떠오르지가 않네요
어제는 매운탕을 끓여봤는데, 비려서 못 먹고.. ㅠ.ㅠ
생선들은 찌거나 구운것을 냉동실에 얼려놓은거예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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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oTo
'05.4.3 4:44 PM양념을 좀 진하게 해서 조림하듯 드시면 어떨까요?
근데 사실 저도 제사 음식 받아오면 잘 안먹게 되어요. ㅠ.ㅠ
저는 제사에 올렸던 생선은요 바로 살을 발라서 되도록 빨리 먹어버려요.
냉동실에 안넣는것아 상책입니다. (물론 질문의 답은 아니지요. )
저희 시댁은 워낙 생선을 안좋아하시는데 저만 생선 킬러라서
살 발라다가 저혼자 밥먹을 때마다 기뻐하면서 먹는데...
훔~ 별로 도움이 안되어서 죄송합니다.2. 안재숙
'05.4.3 8:01 PM제사음식 처리하기.
냄비에 물을 좀넣구요... 생선을 살만 대충발라 냄비에 깔구요...
남은 전 부스러기 넣고, 위에 파랑 고추가루 마늘 넣구(간은 되어있으니 넣지않아야 됨)
한소큼 살작 끓여 (오래 끓이면 전이 풀어져 맛이 없어짐)
드세요. 생각보다 맛날꺼예요... 이게 답이아닌것 아닌가?
남은 제사음식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아서...
아무튼 참고하세요. 식성마다 다르겠지만 친군 맛나다네요..3. 엉뚱주부
'05.4.4 8:11 AMTo To 님, 안재숙님 감사해요 ^^
4. 현하향기
'05.4.7 3:04 PM저는 안재숙님과 비슷한데 생선이랑 전이랑 넓은 냄비에 쫙 깔고 물 자작하게 붇고 마늘하고 고추가루 조금 넣어서 오래 끓여서 먹음 진한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맛나고 달달하니 고기도 맛나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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