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렐라 버팔로 치즈를 구입했는데, 요플레컵같은 곳에 들어있는건데요.
열어보니 물이 있고, 물안에 하얀색 치즈덩어리가 동글게 하나로 뭉쳐있던데요..
원래 이런가요.?? ㅠ.ㅠ..
처음 구입해 보는거라...영..-_-;;
이걸 피자만들때나 샐러드 만들때 먹는거 맞나요?
그런데 너무 흐물거려서, 칼로 대면, 바로 뭉개져 버리네요...
원래 이런건지..알려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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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버팔로 질문이요?
이뿌지오~ |
조회수 : 63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23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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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티티
'05.3.23 2:30 PM원래 물에 담겨있는 덩어리 맞아요...^^
칼을 대면 바로 뭉개진다...정도는 아닌데,,,
연두부는 아니구요, 약간의 닭살같은 결이 느껴질 정도로 단단한 두부정도의 썰림이 가능한건데요...
쬐금만 떼어서 한번 먹어보시구요,, 신맛이 없이 무미하다가 끝에 고소함이 느껴지면
상하지 않은 것일 거예요.^^2. il cuoco
'05.3.23 3:19 PM물은 아니고 whey라는 유장입니다.
치즈가 응고되고 나면 남는 수분인데 버팔로 모짜렐라는 구하기가 어렵고 대체로 그냥 소젖으로 만든 일명 'fior di latte'라는 모짜렐라가 유통되죠.
칼로 썰면 쫀득거리는 느낌이 나면서 잘 썰어지고, 찢으면 특유의 결대로 불규칙하게 찢어지는데, 뭉그러지다니 좀 이상하네요. 제가 갓 만들어서 뜨끈한 것도 이태리에서 자주 먹곤 했는데, 흐물거리지는 않는데...
시험삼아 한봉만 렌지 같은 데서 한번 녹여보세요. 녹인 다음의 상태가 피자의 그것처럼 질감이 좋으면 괜찮은 겁니다. 간혹 녹였을 때 청국장 비슷한 냄새가 나는 것도 있는데, 발효가 과도하게 진행되었거나, 유통기한이 많이 경과된 제품에서 그런 형상이 나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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