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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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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오렌지와 바나나 어찌생각하고 드세요?

| 조회수 : 1,782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3-21 15:52:56
과다농약사용으로 일본에서는 수입개방을 철회했다고도 하고,,,,,

암튼 농약덩어리라고 해서 어느날부터 차마 먹을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요,

오렌지나 바나나는 껍질이 두꺼운 과육이라서 괜찮지 않을까싶기도 하공,

님들은 어찌생각하시는지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3.21 4:05 PM

    전 먹어요.
    하루세끼 연달아 365일 먹는것도 아니고요
    밖에 나가 먹는 밀가루 든 음식들 다 수입밀인데 그건 어떻게 먹나요??
    쌀만해도 저농약, 유기농 쌀 하지마는 제 나이의 분들은 기억하실거에요.
    저희 어릴때는 따뜻한 날씨에 밥해서 하루만 두면 밥이 상했어요.
    요새밥은 사흘 실내에 둬도 안 상합니다. 왜겠어요?
    그때보다 쌀이 품질이 좋아서??
    우유도 저희 어릴때 목욕탕 가서 사먹으려고보면 상한 우유 많이 발견했죠.
    그땐 냉장시설이 안좋아서... 이유 됩니다만 제가 이번에 이사 하면서 어쩌다보니 구석탱이에
    유효기간 한달 가까이 지난 우유가 나오대요.
    물론 버렸습니다만 뜯어보니 안 상했어요.
    저 웃으며 농담합니다.
    나 죽으면 반드시 화장하라고, 시체가 안 썩어 후세 사람들에게 괴기영화 장면 보여주기 싫다고.
    없는거 찾아서 오렌지, 바나나 먹지는 않지만 먹을 기회 되면 굳이 마다 않습니다.

  • 2. 7 to7
    '05.3.21 4:23 PM

    저두 그냥 먹어요
    세일하면 많이 사다가 잘 익혀서 냉동실에 넣다 샤벳처럼 먹기두 하구
    농익은건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딸기쨈하구 섞어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서
    잘 먹습니다.. 걍 싸구 원래 바나나 좋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요..ㅎ

  • 3. 그린♬
    '05.3.21 4:30 PM

    흐음. 제생각에도 진짜 일일이 신경쓰다 보면 먹을게 하나도 없을거같아요.
    저 어제 된장찌게 맛있게 먹는데 좋은나라운동본부 안전밥상수호대에서 두부공장이 나오더군요.
    으... 다른데루 바로 채널돌렸어요.
    어디 그거 뿐인가요. 단무지도 그렇고... 이것저것 생각하면 사먹을게 별루 없죠.

  • 4. 다희누리
    '05.3.21 4:31 PM

    오렌지는 모르겠고 바나나는 농약전혀 안한다고 하던데 이것은 심오한 티비프로에서 나온겁니다. 요즘은 처음 출하할때부터 시작해서 선박에 들어가서 한국에 도착할때 까지..저얼때 농약안쓴다고 하더라구요 새로개발한 저온보관법으로.. 그래서 피디가 물어봤더만 혹시나 농약쓰면 자기를 죽이라고(거기일하던 여인이)그러면서 절대 그런일없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1도의 오차도없이 똑같은 온도유지하고 온다고하던데..피디가 과육에 온도계꽂고 온도재니까 정확한 저온이 나오더군요(죄송합니다 저온이 몇도인지 죽어도 생각이 안납니다) 맘놓고 먹어도 되지않을까 하던데..

  • 5. 히메
    '05.3.21 4:49 PM

    전에 저희 아빠 왈..안 먹는게 먹을때 농약섭취하는거보다 더 나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전문가는 아니지만..나름 건강지킴이라-_-

  • 6. Big Apple
    '05.3.21 4:54 PM

    저는 안 먹게 되더라구요...

    우선은 장을 하나로클럽에서 보니까 수입과일이 눈에 안 띄어서 그렇구요...
    오렌지랑 바나나 안 먹어도 제철 과일이 계속해서 나오니까 별로 아쉽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만약 다른 사람 집에 갔을 때 권한다면 먹겠지요~

  • 7. 남이언니
    '05.3.21 4:59 PM

    저도 그냥 먹어요. 매일 매끼니 먹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먹는건데요 뭐
    그런거 다 따지다보면 먹을거 하나도 없게요.

  • 8. 단순무식
    '05.3.21 5:36 PM

    오렌지는 삶아서 먹어요. 여기서 봤나?? 삶으면 껍질 잘 까진다고해서
    삶다보니 허연게 나오는데 그게 뭐 방부제나 농약일꺼 같아요.
    삶았으니까 하면서 위로하면서 먹어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시원해지면 칼댈필요없이
    귤처럼 까먹어요. 어케 안 먹고 살겠어요. 좋은 맘으로 먹어야죠.
    자꾸 의심하고 불안해 하면서 먹으면 정신건강에 더 않좋을꺼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먹자!!

  • 9. 실비아
    '05.3.21 6:03 PM

    먹을 것이 없지요.
    여기서 코팅 후라이팬 유해성으로 한참 이야기들 하실때
    제빵용기는? 생각했는데 마침 그런글이 올라왔더라구요.
    어지간히는 알면서도 그냥 .. 안그러면 먹을 것이 없어요.

  • 10. ㅁ水ㅁ
    '05.3.21 6:11 PM

    흠!

  • 11. 목캔디
    '05.3.21 6:47 PM

    오렌지는 농약물에 담궈서 꺼내는 걸 봤습니다만..
    한라봉이 그 가격에 반이 되길 기대해야 하는 거겠지요?

  • 12. 빈수레
    '05.3.21 7:27 PM

    내돈 내고는 안 사먹지만, 있으면 잘 먹습니다, ^^;;;;; =3=3=3=3=333

  • 13. 튼튼맘
    '05.3.22 2:00 AM

    저두...어쩌다 밖에서 먹게 되면 맛나게 먹지만...내돈 내고는 안 사먹습니다.=3=3=3

  • 14. 마빈
    '05.3.22 9:31 AM

    저도 바나나 저온저장법에 대한 프로그램 봤어요. 파란 바나나를 무슨 물로 씻던데..거기서 일하는 근로자가 절대 농약물이 아니라면서 얼굴을 조금 씻어보이더라구요.
    그렇지만...바나나가 미국문화의 대표적 상징이고 남의 나라 음식이 내 몸에 그리 좋을 것 같지도 않아요.
    바나나를 성장기 영양간식이라던가 운동하는 사람에게 특효약처럼 이야기하는 여러 매체들도 미덥지 않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과일에서 향긋한 내음이 아니라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오렌지 고르다가 무심코 그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얼굴에 뽀로지가 납니다.
    그 이후론 수입과일 자제하고 있어요.

  • 15. 진솔
    '05.3.22 10:38 AM

    저도 사먹지는 않습니다. 손님이 선물로 들고오거나 집밖에서 먹게 될때는 잘 먹어요.
    농약을 많이 쳤을거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제철과일들이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해서
    제철과일들만 사먹어요. 봄엔 딸기, 여름엔 포도와 수박, 가을,겨울엔 사과와 배, 귤...
    이렇게 먹다보니 특별히 수입과일들을 안사게 되더라구요.

  • 16. 쵸코하임
    '05.3.22 7:42 PM

    정말,,,,,,흠,,,,,,,네,,,,,,,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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