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행동은 밉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옆자리에 온 사람인지라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고 싶네요 (닭은 아님)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은 싸우나탕으로 일찍 가서 땀 빼느라 밥 먹을 시간이 없어요
어제 시몬카스테라(덜 달아서 좋음) 사다가 경단을 만들어서 팩에 조금씩 담아 얼리긴 했는데
집에서 만드는 떡으로 아침대신 줄수 있는게 또 뭐가 있을까요?
경단처럼 빚어서 볶은 콩가루를 묻힌 인절미 경단도 먹을만 한가요?
떡집에 맡기기는 좀 그렇고.... 냉동실이 꽉 차서리....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아침밥 대신 먹을 떡에 대해 알려주세요
퐁퐁솟는샘 |
조회수 : 1,18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14 14: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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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세스
'05.3.14 9:05 PM아직 댓글이 없길래 딴소리 좀... ^^;;
저희 신랑은 아침마다 헬스를 하거든요.
밥을 먹고 운동을 하면 부대껴서 못하니까 헬스하고 사우나 하고 먹으라고 아침마다 먹을걸 싸주는 걸 몇년 해보니까요.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게 아이러니하게도 돌김에 밥 깔고 김장김치만 달랑 넣어 싼 김밥이더라구요. --;;
그것도 운전하면서 먹는다며 썰지도 말고 둘둘 만채로 랩에 싸달라고 해요.
너무 성의없는 것 같아서 다른 걸로 바꿔보려고 해도 결국 신랑이 다시 찾네요.
저야 뭐, 너무 편하고 좋죠.
재료 없는 날엔 이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서... ^^;;2. chatenay
'05.3.14 9:16 PM키톡에 있는 김혜진(띠깜)님의 전자레지로 만든떡(모도배기) 어떨까요?전 아직 안해봤는데 조금 넉넉히만들어두면 좋을것 같아 보여서요~샘님의마음...참 예뻐요~~
3. 무소유
'05.3.15 9:26 AM영양찰떡을 함 만들어 보세요^^ 방앗간에서 빻은 찹쌀가루에 갖은 견과류를 넣어서 센불에서 20분정도 찌면 되거든요... 떡을 찐 후 실온에서 두시간 정도 굳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저장해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서 실온에서 그냥 해동해서 먹으면 되거든요^^ 견과류(호두,잣, 땅콩등)가 들어있어 영양가도 높고 속도 든든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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