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장김치 쌈싸먹는거요

| 조회수 : 1,24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3-12 21:50:04
예전에 어릴적에 엄마가 해주시던게 생각나서
일단 씻어서 잎부분만 잘라놓긴 했는데
그냥 씻어서 물기 짜내고 밥 싸먹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뭔가 쌈장같은걸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김치에 뭔가 첨가를 해야 하는건지
도대체 기억이 안 납니다.
그저 맛있게 냠냠 싸먹었던 기억만...
이눔의 머리..ㅠ ㅠ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주아
    '05.3.12 10:12 PM

    전 이것저것 넣고 볶은밥을 꼭꼭 눌러 주먹밥을 만든다음
    김치에 꽁꽁 싸서 먹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잘먹지요..
    오늘 해 먹었었거든요^^
    그런데 전 김치를 물에 헹구지않고 그냥 꼬옥 짜서
    탈탈 양념을 털어낸다음 사용했어요..

  • 2. 오마토
    '05.3.12 11:42 PM

    고등어 조림 같은것 넣어드셔도 맛나구 ... 그냥 쌈장이나 고추장만 넣으셔도 맛나구... 아~ 먹고싶당...^^;;
    울 친정엄마 생각해보니까 김치가 많이 시었거나 짤때는 물에 좀 담가놓으셨던것같아요... 요즘 김치는 손에 고춧가루양념이 묻지않을정도로 슬쩍 헹궈서 먹어도 될것같아요...^^

    낼 우리집 메뉴는 김치 쌈으로 정했슴다...^^;;

  • 3. 최미정
    '05.3.13 1:12 AM

    멸치볶음이랑 김가루 넣어 조물조물 한 후 손으로 먹을 양만큼 주먹밥 만들어 씻어둔 김치에 쌈 싸 먹듯이 하면 되고요. 된장찌게나 청국장 껄죽하게 끓여 쌈장으로 이용 하심 한 끼 ~~~~~

  • 4. 프렌치바닐라
    '05.3.13 3:09 AM

    경상도 분이신가요?
    전 경상도분들이 신 김장김치 물에 씻어서 물기 꼭 짜내고
    밥얹고 고추장발라서 쌈싸먹는거 본적 있는데요.
    그거 말씀하시는 건지...

  • 5. 김혜옥
    '05.3.13 5:15 AM

    경상남도에서는 멸치액젓에 마늘, 고추가루, 다진 파,깨소금 넣어서 묵은 김치 씻어서 싸먹거든요.
    김치는 물에 좀 우려서 꼭 짜서 내구요.

  • 6. 빛나라 썬
    '05.3.13 12:18 PM

    와우..아침에 일어나서 엄청 감격중입니다. 답변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머니가 부산분이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김장김치 쌈을 해주셨던 거군요. 어머니가 계시면 직접 여쭤보면 좋을텐데 하늘나라 가셨거든요.
    갑자기 그렇게 해주셨던게 생각나서 82에 여쭤봤는데 잘했군요.
    써주신거 다 해먹어볼래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7. 박영희
    '05.3.13 7:28 PM

    저도 부산아지매입니다. 저는 둘째 가져서 정말 신김치 살짝 씻어 그냥 밥만 싸먹었는데 우리 신랑 신기하게 쳐다보느 말 너 진짜 맛있나 고기도 없이 하더군요 지금도 그때 그맛이 제일인 것 같구요 저는 지금도 백김치 오개두어 신것, 신김치 살짝 씻어 두고,무절임해서 두고 우리 애들은 상치보다 김치에 싸달라고 야단입니다. 옛날에는 겨울에 상치 비쌋잖아요 그럴때 김치 애용하고 했는데 제일 맛있구요 특히 김말이는 각종야채 살짝 기름에 볶고 단무지 꼭 들어가야 맛있고 신김치 물만짜 팬에 참기름에 볶아 깨소금 뿌리고 김에 밥올려 각종 야채올리고 버석이나 계란지단등등 금방 푸짐하구요 남자분들도 좋아하더군요 한끼 근사하니 한상차려 집니다. 다음에 꼭 올려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670 코스코에서 파는 냉동망고 사신분계시나여? 4 정은영 2005.03.13 913 1
13669 오늘 처음으로 쿠키 구웠는데 좀 퍽퍽해요 원래 이런건가요? 1 보물 2005.03.13 1,138 0
13668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감식초..추천부탁드립니다. 1 냥냥 2005.03.13 787 1
13667 양념갈비에 대한 질문하나 드릴께여...^^ 3 어퓨굿맨 2005.03.12 587 0
13666 빵 만들기에 도전한 완전 초보가 드리는 질문. 5 물망초 2005.03.12 792 0
13665 김장김치 쌈싸먹는거요 7 빛나라 썬 2005.03.12 1,240 3
13664 팥죽 어떻게 쑤나요? 2 오월이 2005.03.12 632 1
13663 황태로 어케... 3 쭈니앙 2005.03.12 839 13
13662 지성좋아님 가르켜주세요. 3 수미맘 2005.03.12 1,025 0
13661 분유이용한쿠키만드는방법? 2 꼬이 2005.03.12 1,217 3
13660 혹시 이런 치즈를 아시나요? 5 J 2005.03.12 1,177 1
13659 냉동 페이스트리 5 박영희 2005.03.12 2,178 0
13658 요구르트 넣어 만든 샐러드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1 쵸코하임 2005.03.12 695 0
13657 오늘 난생처음 빵을 구웠는데요~~~ 1 샤리 2005.03.12 541 0
13656 밥 한공기 몇 g 인가요? 2 박정임 2005.03.12 16,502 0
13655 김치볶음먹을때 나는 냄새 다들 나세요? 6 우당탕 2005.03.12 1,280 0
13654 손님께 내 놓을 음료에 대한 조언좀 해주세요. 5 트위티맘 2005.03.12 702 0
13653 지성조아님 모닝빵 질문이요 2 솔맘 2005.03.12 795 0
13652 머스터드소스? 2 유화실 2005.03.12 703 0
13651 마카로니보관법이랑 까르보나라시판소스? 2 유화실 2005.03.12 1,034 0
13650 봉골레스파게티 만드실줄 아시는분... 3 영팔이 2005.03.12 729 26
13649 양갱 ... 팥앙금 질문있습니다. 1 마요네즈 2005.03.12 619 25
13648 수프를 만들었는데 넘 묽어요.. ㅡㅜ 3 무늬만 주부 2005.03.12 550 4
13647 양송이 버섯 말인데요~~~ 1 분홍고양이 2005.03.12 549 0
13646 점심초대 메뉴좀 봐주세요... 2 둘리 2005.03.12 88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