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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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탕에 비해 갈색설탕 몸에 좋은가요?
대개의 간장볶음 요리에 갈색설탕이 괜찮지 않을까해서 샀는데
백설탕에 비해 몸에 좋은건가요?
아시는분 리플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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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amChris
'05.3.5 4:25 PM백설탕은 흑설탕을 표백한 거라지요. 표백제를 사용했으니 좋을 리 없다고 합니다.
2. delion
'05.3.5 4:40 PM흑설탕은 백설탕보다 정제가 덜 된거라서...미네랄 성분 등이 더 많다고 하지요. ^^
3. 초코초코
'05.3.5 4:51 PM문제는 그 갈색 설탕이 유기농 원당이 아닌 이상,
제품표시에 보면 카라멜색소를 입힌거라는겁니다..
최소한 덜달게 먹고 살아야겠죠...4. 김수진
'05.3.5 5:23 PM예, 설탕을 일단 하얗게 표백해서 다시 캬라멜을 입힌거랍니다.
저번에 유니님이 링크건거 보았느데,
하여튼 그냥 하얀설탕이 더 확실합니다.5. yuni
'05.3.5 6:55 PM복사꽃님이 언젠가 답글로 쓰신 글입니다.
읽어보세요,
결론은... 설탕은 흰거나 검은거나 많이 먹어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백설탕이 해롭다고 하여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나은 줄 알고 커피 등 차를 마실 때 황설탕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황설탕은 실제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은 것일까? 사실을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 황설탕은 색깔이 노르스름하니까 원당에 가깝고 제조 공정 과정도 덜 거쳤으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정반대로 황설탕이 공정 과정을 더 거친 것이며 건강에 있어서도 백설탕과 다를 바 없다.
외국에서 수입한 원당의 색깔은 노란 색에서 암갈색의 색을 띠고 있다. 정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순도 99.9%의 흰설탕(정백당)이다. 이 정백당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 열에 의해서 갈변화되면서 정백당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황설탕(중백당)이다. 순도는 흰설탕보다 떨어지나 원당의 향이 들어있고 색상도 노란색이어서 커피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시중에서는 흑설탕도 팔고 있다. 흑설탕은 제당회사에서 삼원당이라고 하는데 흑설탕은 황설탕에다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깔이 더욱 짙게 보이는 것이다. 독특한 향과 색상 때문에 수정과나 약식 등에 이용된다.
황설탕은 백설탕보다 결코 건강에 유익한 것이 아니다. 황설탕이든 백설탕이든 설탕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6. 현수현서맘
'05.3.8 12:42 AM저는 백설탕 몸에 안 좋다고 생각하여 황설탕, 흑설탕 썼는데 그러면 안 되겠네요. 유니님 고맙습니다. 저처럼 무식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