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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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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을 했는데요..

| 조회수 : 1,064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2-26 12:16:41
비밀손맛 장조림을 했답니다..
레시피대로 했는데.. 넘 짜지 뭡니까?
끼꼬만간장을 썼는데.. 국산보다 요거이 더 짠가요??
그리고..
레시피데로 하면 국물이 너무너무 많아져요.. 간장넣고 한번만 우르르 끓이는거라..

고기는 고기삶는 물이 많이 안줄길래 좀 오래 삶았떠니 흐물텅하네요..
담엔 간장을 좀 줄이면 괜찮을까요??

고수님들...팁좀 알려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마녀
    '05.2.26 2:08 PM

    사실 저도 이 레시피대로 하려고 준비를 하면서 고민에 빠졌었답니다.
    3.000cc 냄비 반정도를 3.000cc로 해석(?)해서 물이 엄청 많음에 고민을 했고 700cc 간장도 그 양에
    얼마나 놀랐는지 고기 600그램은 얼마되지도 않는데 준비를 해놓고 엄청 고민, 결론은 제가 가감을 했죠
    하는 순서는 레시피대로하고 물과 간장을 내맘대로 했는데 다행으로 성공!! 은 했답니다.
    `쇠고기를 익힌 후 간장을 넣는것이 고기가 연해진다 '(이게 장조림의 핵심이었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도 간장 700cc는 넘 많고 물은 그냥1500cc했으면 더 알기 쉬웠을텐데... 했었죠

  • 2. 분당 아줌마
    '05.2.26 4:30 PM

    여러 번 하다 보면 입에 맞는 양을 터득하게 되겠지요.
    먼저 고기. 저는 수입고기점에 가서 홍두깨 아니고 살치살을 삽니다. 고기가 연하니까요.
    장조림 할 물에 다시마 썰어서 넣고 좀 있다가 고기를 물에 잠길 만큼 붓고 끓입니다. 그 동안 메추리알이나 계란. 저는 계란을 애용.
    찌꺼기 떠내고 다 끓으면 다시마도 건져 냅니다. 간장은 몽고간장 써요.
    거기다가 통마늘, 고추, 정종, 간장,계란 깐 거를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간 보아 가면서 설탕을 넣지요.
    처음에 간장을 조금 넣으면 나중에 간 보아 가면서 간장을 더 넣을 수 있죠.
    저는 좀 심심하게 하는 편입니다.
    원글님 계란이나 쫘리고추 정종을 더 넣어 보세요.
    저는 장조림 국물로 밥도 비벼 먹는데.
    반찬 없을 때 마가린이랑 장조림 간장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고
    계란이랑 간장 비벼서 김치랑 먹어도 맛있어요.
    제가 제일 잘하는 장조림이라 주절이 주절이 썻네요.

  • 3. jasmine
    '05.2.26 8:39 PM

    집집마다 불 세기, 냄비 재질, 간장 종류가 달라 그럴 수 있습니다. 그건 감안을 해야해요.
    저희 집은 화구가 센 편이라 물 증발이 빠르고, 간장도 샘표 써요.
    기꼬망은 아주 진한 간장입니다.

    전, 장조림할때, 고기만큼
    고추랑 메츄리알을 넣기 때문에 짜지 않거든요.
    그리고 간장 간만 봤을때는 좀 짜야 고기간이 알맞게 듭니다.
    간장 먹어봐서 좋을 정도면 고기가 너무 싱겁고 보존성도 나빠 여름엔 금방 상해요.
    레시피 올리기 참 어려워요......ㅠㅠ

  • 4. bell
    '05.2.27 1:03 PM

    쟈스민님 그래두 님덕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요리의 기준이 달라지고 잇는데여..
    저 오뎅국 정말 잘 끓이게 됬는걸여..
    쟈스민님 홧팅 ....
    우리가 초보라 그렇져모 ..그래서 힘드신게에여..

  • 5. 핑크마녀
    '05.2.28 9:58 AM

    쟈스민님
    혹 제 리플에 서운하시면 넘 죄송 ㅠ.ㅠ
    쟈스민님 레서피 100% 신뢰합니다.
    이해력 떨어지는 제탓이죠 --;;
    쟈스민님 올리는 레시피에 눈독 들이는 저이기에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
    더 많았는데.. 잠수함팬이 어쩌다 이런 실수를....
    bell님 말씀이 100% 지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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