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물을 익힌것보다 생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제까지는 친정에서 먹는 것으로 해결했는데, 요즘은 제가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생으로 무쳐먹는 나물 뭐가 있을까요? 언뜻보기에 고추가루, 참기름 들어가는 것 말고는 몰라서요..
무슨 나물에 어떻게 양념하면 좋은지 가르쳐 주세요..
참고로 신랑이 젓갈 들어가면 안먹거든요..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나물무침, 겉절이 질문이요.
데굴이.. |
조회수 : 82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27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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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atenay
'05.1.27 5:37 PM저는 진간장+마늘다진것+파 다진것+설탕조금+다시물(없으면 맹물도되고요)+식초약간 섞은걸로 무쳐요.생야채는 간이배면 금방 숨이 죽어서 야채를 참기름으로 먼저 살살무치고 양념을 드레싱처럼 끼얹어서 먹지요.야채종류는 상추류나 (쑥갓곁들여도 좋고요)봄동,참나물도 좋구요.쌈야채는 다 괜찮을것 같네요~*^&^*
2. 포항댁
'05.1.27 8:09 PM요즘 무우가 맛있어서, 무우와 배추 섞어서 겉절이하니까 맛있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해먹었는데...
무우는 곱게 채썰고 배추는 무우보다 굵게 썰어야 합니다.
제 경우 양념은,
집간장(조선간장) 1T + 식초 1T + 마늘 + 참기름 + 깨소금 +설탕(아주 조금) 섞어서 야채 넣고 금방 버무려 먹습니다.
참고로 저희집 집간장은 많이 싱겁습니다.3. scymom
'05.1.28 9:03 AM어제 저녁상에 올렸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오이 반 갈라서 어슷썰고요. 양파 곱게 채썰고. 돋나물 씻어서 물기뺀 다음.
간장 1, 설탕 1/2, 식초1/2, 고춧가루1/2, 마늘 다진 것 아주 쬐끔, 참기름 한 방울의 비율로 살살 버무렸거든요.
남편과 큰 아이가 어찌나 잘 먹던지, 카레덮밥 담는 그릇에 두 그릇이 순식간에 비워지더만요.
여기에 달래도 넣으면 더 맛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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