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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뭐가 안 좋은건가요?

| 조회수 : 1,11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12-03 15:34:58
여기서 msg를 사용 안 하시려고 하시길래..
예전에 라면에도 msg 무첨가 하고 나오곤 해서
그저 몸에 안 좋은가 했다가 오늘 검색을 해봤는데
어디서는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했고.,
어떤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해서요.

그리고 미원이 msg 인가요?
지식인에 그렇게 써잇던데..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자리
    '04.12.3 4:07 PM

    식품 조미료를 말하는데 Monosodium Glutamate이의 약자 ( MSG ) 로 알고있습니다.
    화학조미료를 말한답니다. 즉 말해서 미원도...
    미원은 첨부터 물에 넣고 끓이면 끓을때 침전에 의해서 화학반응이 일어나 암을 발생시키는 물질때문에 나쁘다는 상식쯤으로 알고있구요.
    꼭 먹어야한다면 다 끓이고 나서 넣고 사용하는 방법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라면도 끓을때 스프를 넣지말고 다 끓이고 나고 스프를 사용하면 양념배합때문에 좀은 덜맛있겠지만
    그래도 건강을 좀 덜 헤칠수있다면 후자쪽이 낫겠죠?^^

  • 2. Big Apple
    '04.12.3 4:24 PM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에서 발췌했습니다...

    화학조미료 무엇이 문제일까요?

    1. 모든 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
    인공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이 주성분인 화학조미료는 많이 먹으면 뇌에 장애를 가져오고, 우리 몸에 중요한 소금, 단백질의 생산을 억제시킨다.

    특히 유아의 경우 대뇌에 '글루타민산' 같은 물질을 운반, 제한하는 관문이 발달하지 않아 극소량으로도 대뇌의 뇌하수체가 파괴되어 성장은 물론 일반 대사에도 이상을 초래한다.

    집에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햄, 소시지, 라면, 이온음료, 과자, 과일통조림, 케첩, 마요네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광범위하게 화학조미료가 쓰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2. 일본 국립암연구소와 태국, 미국 등지에서는 MSG가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뼈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천식과 구토, 두통 등을 유발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1989년 1월 호주 이스트고스포드 세인트요셉 여고의 한 여학생이 중국식당에서 화학조미료를 넣어 요리한 음식을 먹은 후 발작을 일으켜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당시 이 여학생은 천식을 앓고 있었다.

    3. 맛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
    화학조미료에 한번 길들여지면 맛을 느끼는 능력이 떨어진다. 혀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등을 느끼는데 그 중 특히 쓴맛을 잘 느껴야 미각도 뛰어나게 되고 먹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쓴맛을 비롯해 다양한 맛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단맛과 화학조미료의 맛에 어려서부터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맛은 한 번 길들여지면 끊기다 힘들다.

    특히 세살이후부터 미각이 형성되는데 이때부터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음식을 맛보게 되면 아이는 영영 맛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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