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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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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토 드셔보신분 맛이 어떤가요?

| 조회수 : 14,2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01 18:49:29
혹시, 낫토 드셔보신분 있으신가요?

울 신랑이 위도 않좋고, 장도 너무 않좋아서 낫토를 먹여볼까 하는데
냄새나 맛이 너무 없으면 안먹을것 같아서요..
또 18개월된 딸아이도 콩을 너무 좋아하거든요.그래서 낫토를 주면 혹시 잘 먹을라나 해서..

그래서 주문을 해보려고 하는데, 조금씩은 잘 판매를 안하내요..

혹시 낫토를 드셔보신분,, 맛이 어떤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빈
    '04.11.1 7:08 PM

    저요... 먹어봤는데요...
    냄새는 솔직히 좀 나구요..
    맛은 어차피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 거니까 관계없을듯 하네요..
    1)잘 익은 김치를 잘게 썰고.. 쪽파 쫑쫑 썰어 비벼 먹는다 - 냄새 없애는데 탁월하며 몸에 좋음
    2)오이5cm정도 4등분한 후 약간의 두반장을 섞어 비벼먹는다 - 술안주로 좋다는~~
    3)입맛이 일본인이시라면 날계란 넣어 비비기, 쪽파와 안에 들은 간장, 카라시 넣어 비비기, 그냥 먹기 등~

  • 2. 호이호이
    '04.11.1 7:45 PM

    -_-.. 안좋은 기억이...;; 저 정말 누구에게나 '비유 좋고 맛없는 거 없다'고 말할 수 있던 사람인데요, 콩도 무지무지하게 좋아하구요... 그래서 저도 낫토 보자마자 사들고 위에 커피빈님이 올려주신 1번대로 먹어봤거든요?...
    ,,,,,, 충격이었습니다!,낫토 특유의 끈적미끈미끈한(콧물보다 더 기분나쁜 느낌입니다..ㅠㅠ)
    같이 먹는 밥까지 순식간에 미끈해집니다. 정말 미끈끈적~~
    . 서둘러서 냉동실에 싹 얼려버렸습니다..... 저 비유 하나 끝내주게 좋거든요..징그럴만큼;
    낫토 먹고 놀랐습니다..

  • 3. 마주보기
    '04.11.1 8:21 PM

    수입식품 파는 곳에서 소포장 냉동해서 팔던데요.
    올가에서도 본 것 같구요.
    콩의 크기가 조금 다를 뿐 생청국장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발효균주도 비슷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냄새는 별로 없는 편인데, 끈적끈적한 실 때문에 못먹는 사람이 많더군요.
    새콤한 맛과도 어울려서 잘익은 김치나 락교를 슬쩍슬쩍 다져넣어도 맛있구요
    김과도 어울려서 김에 슬쩍 돌려서 춘권 소로 쓰거나
    살짝 구운 김에 싸서 간장에 찍어먹어도 괜찮아요.
    깍뚝썰기한 토마토에 얹어 오리엔탈 드레싱에 샐러드처럼 먹기도하구요
    끈적끈적한 것만 극복(!) 하시면 먹을 방법은 아주 많으니까 한번 시험해 보세요.

  • 4. 김경희
    '04.11.1 8:28 PM

    낫또는 일본사람도못먹는 사람이 많아요.
    냄새가 심하죠.
    한국으로 들어가는 수입상품은 사실 맛이 없어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게 고추가루, 파잘게다진것, 간장, 겨자 넣으면 먹을만해요.
    청국장가루를 드시면 더 낫지 않을까요.

  • 5. 봄봄
    '04.11.1 10:10 PM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여름까진..)
    아마 지금도 있겠지요?

  • 6. 라떼
    '04.11.1 10:49 PM

    저흰 올가나 스타슈퍼에서 파는 유기농 작은콩으로 만든 낫또를 먹는데요.
    3개 묶어서 4천원 정도 하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전 그냥 약이다 생각하고 먹어요. 김이랑 간장이랑 함께요.
    저희 아빠 암으로 병원에 계실때 그거 매끼마다 드시고선 속이 편하다 하셨거든요.

  • 7. 엘리사벳
    '04.11.1 11:15 PM

    얼마전 일본 여행때 먹어 보려고 시도 했지만 실패 했습니다,

    하지만 전 콩사랑 청국장은 생으로도, 김을 싸기도 해서 잘
    먹거든요.

  • 8. 모니카
    '04.11.2 3:14 PM

    신세계 강남점 지하식품매장 냉동식품 있는 쪽에 있구요.
    전 냄새랑 맛은 좋은데 이게 좀 끈적거려서 김에 싸서 한입에 먹거든요.
    저희 아버지도 암수술하시고 이거 꽤 오래 드셨어요.
    지금도 아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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