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채소스 만들기 쫌 알려주시이소~~

[김혜진]

여긴 또 중국 입니당~~
여기 얼라들 11월 식단을 짜다가 갑자기 "해파리냉채" 생각이 번뜩 떠올라가
한가지 도움을 좀 얻을라꼬 글을 올림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바다가 멀어가 해파리는 없심니다.
그냥 해파리만 빼고 나머지 재료로 냉채를 해볼까 싶은데, 또 한가지 어려븐
문제가 있네요. 바로 냉채소스 입니다.
한국에서는 냉채소스 사다가 요구르트로 조절해서 아들, 어른들 소스를 달리
할수 있었는데, 갑자기 살데는 엄꼬....... 너무 막막해서예~~
한가지 생각은, 연겨자는 구할수있어서 이걸로 우째 함 만들어 볼라꼬 하는데...

모든 프로님들의 도움 글 팍~팍~ 올려주이소~~  
감사함니당~~!! 꾸벅~~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7 20:30)

[빨간자전거]

비밀의 손맛이나.. 키친 토크에 검색하면
겁나게 많이 나와버리네요~

[김혜진]

감사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여기 식구된지 얼마 안되서리~~
앞으로 잘 쫌 부탁 함니데이~~

[김혜경]

하하..자주 질문 주시어요...

[키세스]

ㅎㅎㅎ 냉채 소스 만들때 연유를 약간 넣으면 자극이 많이 엄서짐니더. ^^

[김혜진]

샘!
안녕하십니까? 첨엔 이 연두색으로 이름이 표기되는 분은 누굴지 참 궁금 했어요.
이 sait(sight 가 아니고 sait 라고 친절히 고쳐주시는 분도 있구... 좋은곳임당!!)
에서 가장 뛰어난 분인지 아님 누구신지 아주 신기하더라구요.
사실 저희가 중국에서 고작 보는게 야후나 조선일보 다음넷 등 이런 아주 훌륭한
sait 와는 거리가 멀었지요. 근데, 머나먼 이타국에서 도저히 상상도 안가는 급식
이란 일을 하게 된 후부터 또 그 일을 2달을 꽉 채우면서 도대체 세째달 부터는
어떤 음식을 먹이나 너무 고민되어 인터넷을 헤엄치다 이 sait 를 만나게 된겁니다.
그래서 제가 좀 모든게 서툴러요. 심지어 샘 이름이 왜 연두색인지도 모랐으니깐요...
어째든 오늘 아침으로 딱 3일 됐는데,같은 식구가 된걸 정말 기쁘게 생각하구요,
너무 유용한 글, 그리고 넘 이쁜 사진들 또한 모든 님들의 즉각적인 도움.... 이 모든
것에 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