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찜기 사고 떡 만들면 올린다고 벼르고 있던 사람입니다 ^^
왕 초보가 너무 찜기만 믿고, 여러 고수님들의 레시피를 대충 본걸 믿고서(감히 잘될거라고 믿었스니--;;) 사고를 쳤습니다.
단호박 떡이 아니라 단호박 죽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아마 찜기로 죽을 만든 사람은 제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ㅠㅠ
단호박의 물기를 생각하지 않고 찰쌀이랑 섞었으니...
도저이 안되겠기에 그냥 식혀서 랩에 싸서 냉동으로 보냈습니다.
나중에 녹여서 그냥 죽으로 만들어서 아들 내미 먹여야지 하고,,
위로를 하면서 말입니다.
아 사설이 넘 길었습니다.
사고를 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떡을 만들어서 먹고 싶어서.
백설기를 할려고 합니다. (그래도 이게 처음 하는 저한테는 괜찮지 않을까요? 불안 불안 )
레시피를 찾아보니 백설기를 할때 설탕물로 내리면 된다는 말이 있던데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아니 왕 초보인 저한테 도움이 될 방법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백설기를 할려고 하는데요
차동연 |
조회수 : 59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9-23 2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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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보
'04.9.23 10:16 PM그거 제가 적은 말인것 같은데요, 백설기를 만들때 소금간하고 적당량의 물을 준후, 그냥 설탕을 섞어서 만들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설탕이 고루 안섞이게되고 떡이 골고루 익지않을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물을 줄때 설탕 아예 녹인 설탕물로 한다는거죠.
설탕물은 물 3/4컵에 설탕 1컵을 녹여서 만들고요, 멥쌀가루 5컵 기준으로입니다.
위 설탕물을 한꺼번에 다 넣지말고 수분을 봐가면서 적당량을 넣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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