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에 고추장 뭘넣으면 될까요?

[김새봄]

이번주는 아니고..30일날 손님을 치뤄야 하는데..
메뉴가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비빔밥 입니다.

고추장..어떤걸 얹어야 맛있을까요?
올리는 나물은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시금치 당근채썰어 볶은거 청포묵 튀각 고기채썰어볶은거
이정도 인데요.

고기볶은게 올라가는데 약고추장을 얹어야 하는지..아니면 그냥 고추장을 얹어도 되는지
(고추장은 사돈어른이 집에서 담구신 텁텁하지 안고 맛있는거)
아니면 고추장에 따로 양념을 해서 올려야 하는지..그렇다면 어떻게 양념을 해야 좋은지..

그리고 저렇게 나물 올라가는거에 무생채 들어가야 맛있을까요
아니면 빼도 될까요?

팁좀 주세요.

5월달 내내 큰일은 아닌데 식구들 모여 밥먹는일이 많아서 메뉴짜다 시간 다 보냅니다.
(근데 앞에 치룬 두번은 귀찮아서..한번은 고기굽고 몇가지 반찬하고 냉면먹고..
그 담번에는 냉면과 불고기만 해서 먹고..이렇게 차렸어요)

[candy]

저는 양념 안 한 것 그냥 얹어 먹어도 맛이 좋더라구요~집에서 만든 고추장보다 시판되는 고추장이 더 맛있던데...

[짱여사]

요즘 비빔밥용 고추장 새로 나온 제품 있잖아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한창 잡이 광고며 선전에 많이 나오는....
그 제품 하나 사다 놓고 맛봤는데 맛나던데요..

기냥 참고하세요!!
울집에선 맛소금, 조미료 안 쓰거든요.
근데 워낙 솜씨가 없기도 하지만... 손님 초대할땐 조금씩 조미료 써요..
조미료 안쓰면 손님들은 별로 뭔가 빠진거 같다 해서,, 저도 지난주 손님초대애 비빔밥 했는데 고추장 가지고 고민하다 위제품 사서 썼는데 아~~~~주 괜찮았어요..

별것도 아닌거 같고, 길게 섰네요..^^

[jasmine]

시판 고추장에 사이다, 설탕, 마늘, 생강가루 섞어두고,
소고기나 조개 다진 것(후추, 정종 첨가) 볶은 후 잠시 같이 볶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