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상을 차려드릴려구 하거든요...좀 봐주세요^^

[엄마 사랑^^]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도움을 구하려구 하니 ^^ 쫌 어색하군요 호호

디카를 사는날 나두 데뷔하리라 늘 이렇게 맘만 먹구 있었는데 그전에 이렇게 도움을 청할일이 생기네요..

이번주 토요일 엄마생신 벌써 일주일 전부터 메뉴짜고 그러느라고 틈날때 마다 82cook을 들락 날락...^^

메뉴좀 봐주세요...^^

양장피
해삼탕
고추잡채+ 꽃빵
간소 새우
매운 홍합 복음
갈비찜
문어(현종님 문어 ..저의 엄마가 문어 킬러이시거든요....)
샐러드
배추 겉저리
후식으로 과일


메뉴는 이렇게 잡았는데 실제로 예습해본 메뉴는 홍합과 새우뿐이라 걱정이 앞서지만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알려주신 레서피가 너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 당일날 잘할것 같은 자신만  넘쳐난답니다

제가 요청하는 도움은 위의 메뉴가 괜찮은지?
양장피 고추잡채등 썰기가 중요한 재료들은 하루전에 썰어놔두 괜찮은지?(제가 금욜저녁까지 직장 다니면서 토요일날 저녁상으로 채릴것이거든요...그래서 금요일날 썰어뇌두 될까해서여)소스두여..양장피 소스두 미리 안들어놔두 괜찮은가여??
또 첨가해야 하는 메뉴는 뭐가 있을지?
각각의 요리에서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도움을 너무 많이 청하고 있죠?? 죄송^^

그래두 도움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거에요..

제가 엄마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기는 이번이 첨이네요..그래서 더 잘하고 싶어서요...^^

[김혜경]

어, 요리가 너무 많아요...몇분이나 오시는 건지..
해삼탕과 매운홍합볶음 깐소새우 중 택1이나 택2 정도 하시는 것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구 양장피가 있으면 고추잡채도 안해도 될 것 같은데...양장피가 굉장히 화려하거든요.

[이영희]

저라면 양장피,매운홍합,갈비,샐러드,문어...이정도가 주메뉴로 잡겠는데.....여러가지 많이하는것보다 메인 메뉴가 얼마나 맛잇고 알찬지에 승패가 있으니까.....색상도 이래야 예뻐요. 샐러드를 양상추쪽으로 한다면(푸르른것)...여튼 너무 여러종류하다보면 맛을 음미하기 어려워서.......

[kkozy]

음..전 손님초대할떄 양장피를 무작정 따라해봤었는데요. 양장피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큰판으로 데쳤더니 나중에 썰어놓은게 다 뭉쳐버렸었구요.(참기름 묻혔는데도,,)
양장피 소스에 땅콩버터를 넣는게 더 고소하다고 해서, 넣어봤는데,,
일단 버터 녹이느라고 고생했고,, 소스에서 무슨 약냄새 비슷하게 난다고들 하던데,,
아마 땅콩버터 넣은게 뭔가 잘못된듯하더라구요.
제 실패담이었습니다.. 제가 실패한 부분 피해가시면 성공하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