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홀에서 맛있는 치즈여~

[강아지똥]

예전에 백화점에서 시식코너에서 정말 담백하고 고소한 치즈를 맛본적이 있었는데...시간에 묻혀 기억력도 퇴색해버려서...매번 갈때마다 치즈를 구입할때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면서 또한 실패도 하네여.

최근엔 에담크래식치즈란걸 구입했는데...맛있게 생긴모양의 반대로 넘 느끼하고 뒷맛은 더욱 느끼한 맛이라 먹질 못하고 있거든여. 혹여 맛나게 먹는 방법이 있다면 또한 조언부탁드립니다.

코스트코홀에서 판매하는 맛난치즈좀 가르쳐주세여.....^^;

[나나]

전 에담 치즈 무지 좋아하는데..비싸서,,자주는 못 먹어요^^..
에담치즈는 얇게 저며서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맛있어요,
샌드위치용 빵은 잡곡빵이나 크로와상이 일반식방보다 더 잘 어울려요.
속으로는 햄이나 닭고기도 좋지만 훈제 연어가 좋은 것 같구요.
빵에 마요네즈 얇게 바르고 (머스터드도 조금 들어가면 좋아요)양상추 듬뿍 깔고,훈제 연어 놓고,레몬즙 살짝 뿌리고,
흰후추도 아주 약간 뿌리고 에담치즈 얹고,오이피클,토마토 파프리카 같은거..
취향에 따라 넣고 해서 샌드위치 만들면 좋아요.
샌드위치에 야채가 넉넉하게 들어가면 에담치즈랑 잘 어룰리는 것 같아요^^..

최근에 코스트코 가본지 오래되서 요즘도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요.
요즘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도 많이 파는 스모크 치즈 추천해 드릴게요.
모양은 소세지 모양으로 포장되서 나와요.
훈연한 향이 살짝 나고,많이 짜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치즈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기 좋아요.
요 치즈는 와인보다는 맥주 안주로 먹으면 좋을 듯 싶어요.
참크래커랑 얇게썬 스모크 치즈만 해서도 전 간식으로도 먹어요^^.

[honeymom]

브리치즈요..
캔에 들어있고 딱딱하기 보다는 좀 물컹한 느낌인데..
와인 안주로 먹어도 좋고 전 그냥도 잘 먹어요.

[언젠가는]

까망베르라고 둥근 통에 들어 있는 게 있는데...가장 플레인한 맛이 무난한 것 같아요. 와인 안주로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크리스]

저도 브리치즈요...녹아요~녹아~~~
프레지던트 브리치즈~~~

[이론의 여왕]

에멘탈 치즈도 괜찮아요. 발냄새 비스무리한 향도 금방 극복되거든요.
빵 위에 얹어서 살짝 녹게만 구워먹음... 뜨아!!!
스모크치즈도 맛있어요. 통후추 들어가있고 스모키한 것이 마치 햄 같다는...

근데, 아무리 코스코라도 워낙 치즈값이 비싸서 맨날 구경만 하고 와요. 잉잉...

[다인맘]

미니브리요 .그냥 브리치즈는 매번 잘라먹기 귀챤은데 미니 브리는 하나씩 따면 간편하고맛나요.냉장고에 두셨다가 먹기전 30분쯤 꺼내어 따개 열어 놓으시면 브리싱 하면서 맛이 더 좋아지던대요. 값도 다른곳보다 월등히 싼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