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여....

[오은정]

샤브샤브 먹을때 첨에 고기 데쳐 먹는 그 끓는물.....육순가????
그거 어케 만드는 거예여????
걍 맹물은 아닌거 같구....
제가 샤브샤브를 워낙 조아해서 집에서 먹구 시픈데....
갈켜 주세영....

[오래된 새댁]

다시마, 멸치, 무, 대파한줄기, 양파, 표고버섯 등등등..
국물맛을 내는 애들을 넣고 푹 끓여서 육수 만드시믄 맛있어여...
새댁이 정말 새댁이였을때 - 음식을 하나두 못할때..-
14명을 해맥였따는 전설의 샤브샤브 ㅋㅋㅋㅋ
야채 푸짐하게 고기 넉넉하게 맨들어 내믄 손님상에 딱이져..
저같이 음식 못하는 사람은 폼두 나구여...
글구..
간단히 하실려믄.. 국수장국을 넣어서 해 먹어두 조아여..

[저는]

저는 처음..샤브샤브 할때...
시중에 파는 국시장국 사다가
국시장국 1컵에 물 10컵인가??
글 비율대로 했슴당..
맛이 괜찮더군요..

[맹달여사]

키친코트에 "샤브 여왕"님께서 쓰신 글이 있어요.
검색해 보세요..
샤브에 대해 멋지게 적어놓으셨어요..
전 프린트해놓구 본답니다.

[김혜경]

오래된 새댁님 말씀대로 하면 좋긴하지만 재료가 다 없으면 다시마와 멸치만으로 육수를 내도 괜찮아요.

[로로빈]

멸치다시마 육수 내시던지요... 가쓰오부시도 넣어 우리시든지요, 일단 육수 우리신 후
입맛에 심심하게 청주 1-2스푼과 간장 약간으로 간을 하셔야해요. 간 맞춘다 생각하시지
말고요,,,아주 싱겁게, 색을 낸다는 차원으로 하세요.

저는 진상이나 한우리 가서 샤브샤브 먹을 땐 항상 미리 육수를 찍어먹어보는데요.
결국 육수, 간장, 청주인 것 같아요. 설탕을 약간 넣기도 하고요.. 청주 대신 미림을
넣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