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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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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하고 남은 재료 재활용..

| 조회수 : 1,651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3-08 21:27:40


우리 가족에게 모두 외면 받은 월남쌈..

재료를 모두 갖추고 성심성의껏 해보았으나..

제 입에도 거시기한것이..

다시 해먹고픈 맘이 도통 안생깁니다.. 맛이 없게 했나.. ㅠㅠ

라이스페이퍼랑 피쉬소스..

어떻게 입맞에 맞게 재활용하고 싶은데..

월남쌈의 패인은.. 우리 가족 모두 달달한걸 안 즐기는 편인지라..

소스가 파인애플 국물도 달달하고 또 파인애플을 잘라 넣어서인것 같습니다..

파인애플을 빼고 다시 도전하면 괜찮을런지..

달달하면서 매운것이 월남쌈의 맛인거 같긴하지만서두..

저 두 재료를 다시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각각 아님 또 같이.. 모두 상관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3.8 10:38 PM

    저도 달달한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하지만, 파인애플은 쓰임새가 많답니다. 제가 만드는 월남쌈은 파인애플을 잘라 넣지 않고요, 가끔은 파인애플을 소스와 함께 끓여서 만들어요. 캔에 들은 국물을 사용하셨다면.. 전 그 국물.. 넘 달아서 케익만들때 말고는 별로 쓰지 않고 미련없이 버리던 사람이라서요...
    라이스페이퍼가 입맛에 도저히 맞지 않다면 안에 당면으로 스프링롤처럼 볶아서 재료 넣으셔서 말고 살짝 튀기셔도 되요.
    음... 파인애플 넣는 월남쌈은.. 한국와서 응용된걸로 아는데요... 오리지날은 그렇지 않거든요.

    피쉬소스는 그냥 잘 간직하고 계세요. 가끔 볶음요리에 피쉬소스 조금 넣어서 볶으시면 감칠맛 도는 타이식 볶음을 하실수 있어요.

    파인애플도 당장 쓰임새가 생각나지 않으면 일단 얼려두세요. 전 닭고기 구울때 서너개씩 던져서 같이 굽곤 하거든요. 데리야끼 소스를 집에서 만들기에도 좋고요.

  • 2. 나나
    '04.3.8 10:43 PM

    저도 스프링롤에 한표 던집니다..
    시중에 보통 많이 파는 함지쌈이라는 상표로 나오는 라이스 페이퍼가.
    특유의 콤콤한 냄새가 나서,,싫어 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유독 그 상표가 냄새가 요상한게 심하더군요.
    근데 이게,살짝 젖은 수건에 싸두거나,불려서 잡채 같은 속 넣고,튀겨서.
    스프링롤 만들어서 초간장 같은걸 곁들여 주면 다들 좋아 하더라구요.
    초간장 만들 때 매콤하고 깔끔한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살짝 얇게 저민걸 넣어 먹으면,
    깔끔하고 좋던데요.

  • 3. 김혜경
    '04.3.9 12:28 AM

    피시소스는 액젓 대신 사용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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