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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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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어떻게 만들어요?

| 조회수 : 84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2-14 12:08:18
어릴 적에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카스테라가 생각이 나네요..

아빠는 옆에서 계란을 거품기로 팔이 빠지도록 돌리시고...

한참 유행이였던 것 같은 요즘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의 오븐에서

갓 구어낸 구~수한 카스테라...

그때 그맛을 생각하면서 만들어 보고 싶은데...

레시피를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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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2.14 12:59 PM

    음... 이거 제동생이 사준 요리책에 있군요.
    (저는 그거 그림만 구경하고 한번도 안따라 해봤어요 ^^;;)
    재료 달걀 노르자 6개 설탕 60그램
    달걀 흰자 6개 설탕 110그램
    식용류70그램 물한큰술
    발력분 110그램 옥수수 전분 35그램
    베이킹 파우더 1큰술
    (미리준비; 박력분 옥수수 전분 베이킹 파우더는 모두 섞어 2회 체친다. 달걀 흰자는 큰볼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게 한다.)
    1.달걀 흰자와 노른자에 분량의 설탕을 넣고 각각 거품을 낸다. 이때 흰자는 차게 노른자는 중탕으로 따뜻하게 해서 거품을 낸다. 달걀노른자로 거품을 낸것에 식물성 기름과 물을 넣고 거품기로 살짝 돌려 섞는다.
    2.미리 체친 밀가루를 달걀 노른자 거품에 섞는다. 이때 체를 이용하여 공기가 많이 들어가도록 해야 폭신폭신한 시폰케이크가 만들어 진다.
    3.달걀흰자 거품을 3회 걸쳐 나누어 섞는다.
    4.틀에 반죽을 붇고 가볍게 들었다 내리쳐 공기를 뺀다음 오븐에 굽는다. 170도씨, 45분.
    5.다익은 카스테라는 망에 놓아 식힌다.

    그리고... 이건 참고로..
    옛날 제 방짝이 꼬셔서... 한때 미국에서 쿠킹 클래스 다녔거든요?(남들 다 적기 바쁜데, 저는 시식하기 바빳어요 ^^;; 근데, 역시.. 미국음식은 저랑 안맞더군요. 걍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는게 낫지... ㅡ.ㅡ)
    그때 쿠킹 클래스 선생님께서요, 베이킹 파우더는 위로 부풀게 하고, 베이킹 소다는 옆으로 부풀게 한데요.
    그래서 빵이나 케잌은 베이킹 파우더 쓰고, 쿠키는 베이킹 소다를 쓰는게 좋다고 그랬어요 ^^

  • 2. 솜사탕
    '04.2.14 3:07 PM

    어머 어머 엘리님.. 저는 한국에 있을때 어디선가 베이킹 파우더와 소다에 대해서 그런 말을 들었거든요. 그러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좀더 연구를 해보니.. 아니던걸요. ^^;;

  • 3. 아라리
    '04.2.14 8:23 PM

    식용류 대신 버터를 넣어도 될까요?..식용류는 왠지 느끼할 것 같아서....ㅡㅡ;;

  • 4. 솜사탕
    '04.2.16 9:14 AM

    아라리님.. 쉬폰케익의 푹신푹신함의 비밀은 계란 흰자와 식용유랍니다.
    하나도 느끼하지 않아요. 오히려 버터가 더 느끼한걸요. 전 버터 들어가는 레시피를 모두 식용유로 바꿔서 써요.
    식용유도 괜찮고 향 없는 퓨어 올리브 오일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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