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무청 김치 맛있게 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9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1-12 22:11:20

농수산시장에서
깍두기 알타리 동치미 담글려고
한 보따리 사왔어요

근데 아줌마가 무청을
엄청 많이 주셨어요

요즘 건강식으로도 인기 있잖아요
어떻게 담그면 맛있을까요?

작년에 이웃집에서 얻어
맛있게 먹은 기억은 있는데.......
토종 시골맛으로.....

부탁합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배동
    '03.11.13 1:28 AM

    우선 깨끗이 다듬은 무청은 길게 그대로 소금물에 절이고
    배추 껍데기도 얻어다 같이 절이는 데
    너무 많이 절이지 않습니다.
    마른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어 낸 후 자루에 담아 따뜻한 물에 불리고 충분히 불으면 컵형 분쇄기에 넣고 갈아 고추물을 만듭니다.
    무채를 적당히 썰어서 불려 빻은 고추물 고운 고추가루 굵은 고추가루 를 보통 김치할 때 보다 적게 넣고
    액젓에 밥을 약간 넣고 갈아 두고 설탕 다진 마늘 생강 굵은 소금으로 간을합니다.
    이때 쪽파를 넣는 데 자르지 말고 넣으시도록
    고추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이김치는 시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집안 모두 잘 먹는 김치
    우리 김치 냉장고에
    큰통으로 두통있습니다.
    큰 야채시장에 정말 눈 뒤집고 주으러 다닐 때도 있습니다.
    맛을 생각하면 그정도 쯤이야 하고..............
    먹을 때도 자르지 말고 긴채로 드시는 것이 맛납니다.
    뜨거운 밥에 길게 한 줄 들고 잘라 먹는 맛................

  • 2. 치즈
    '03.11.13 9:46 AM

    어제 배추포기김치...깍두기 담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요,
    방배동님 김치 담그시는 법 읽으니 어제 김치 헛 담았다는 마음이 드네요ㅠ.ㅠ
    무청만은 안 팔겠죠?
    그렇다고 알타리를 잔뜩 살 수도 없고.....
    젓갈을 많이 넣는것 같든데요? 아닌가요?
    방배동님 말씀만 읽어보아도 그 맛을 알거 같아요.

  • 3. 방배동
    '03.11.13 12:35 PM

    맑은 액젓으로 넣습니다. 그러면 많이 넣어도 냄새나지 않구요
    고추를 불려서 갈아 넣는 것은 고추의 단맛과 빛깔 때문입니다.
    먹고 싶으면 동네 채소전 아저씨에게 특별부탁해서 무청과 배추 겉잎을 확보해 보세요
    그런데 이 김치가 좋다는 걸 알고
    아마 너두 나두 일거예요 쉽지는 않겠지요.
    이렇게 한 김치를 김장 김치 위에 우거지 처럼 덮어 익히면 더 맛이있겠지요
    김치는 덜어 먹고 윗면을 잘 눌러 우거지를 잘 덮고 없으면 비닐이라도 그래야 변하지 않는 맛이 나지요.

  • 4. 솜사탕
    '03.11.13 1:06 PM

    나도 맛.있.는. .김.치. .먹.고.싶.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21 무순이 너무 매워요,,, 1 까만콩 2003.11.13 1,652 1
3720 묵은 쌀로 밥을 하니.. 6 이즈 2003.11.13 929 1
3719 청경채요리 아시는분 4 미루 2003.11.13 3,857 2
3718 논우렁 보관에 대해서 알려주세여^^ 1 슬비 2003.11.13 1,584 1
3717 국수분량 재기가 넘 어려워요... 6 아라레 2003.11.13 5,972 1
3716 김 어떻해야 안 누지게 보관할수 있나요? 3 김영숙 2003.11.13 831 1
3715 어리굴젓 어떻게 만드는 건지... 3 요리짱 2003.11.13 1,536 4
3714 [re] 어리굴젓 어떻게 만드는 건지... 1 김나현 2003.11.13 1,838 2
3713 유자청 만들기에.... 3 wlchlal 2003.11.13 777 3
3712 참치액젓 파는데를 못찾겠사와요.. ㅠ_ㅠ;; 9 우렁각시 2003.11.13 1,940 5
3711 보쌈 잘하는집 추천해주세요..좀 급해요.... 3 김윤희 2003.11.13 1,435 1
3710 섭산적 어떻게 익혀야 하나요? 1 김효정 2003.11.13 657 4
3709 새책이름은... 2 백소연 2003.11.13 753 9
3708 씻어놓은 쌀.. 5 ice 2003.11.13 1,518 2
3707 저 지금 곰국 하는데, 2 비니이모 2003.11.13 915 1
3706 소금에 관한 질문^^ 3 정아 2003.11.13 902 9
3705 동치미 만드는 법 좀 가르켜주세요. 2 대책없는 주부 2003.11.13 1,229 2
3704 칭쉬와 일밥.. 1 성깔공주 2003.11.13 1,146 2
3703 당뇨 4 핫초코 2003.11.13 873 2
3702 버섯매운탕 가르쳐 주시와요^^ 3 꿀벌 2003.11.13 908 7
3701 몸이 허해진 신랑을 위해 홍삼엑기스가 좋은가요? 4 jiwonmom 2003.11.13 1,112 1
3700 변비에 좋은 음식 좀 추천해 주세요 11 한해주 2003.11.13 1,053 3
3699 죽파는 싸이트 아세요? 3 블루스타 2003.11.13 890 2
3698 계란 대신.. 3 이재연 2003.11.13 1,664 3
3697 무청 김치 맛있게 할수 있을까요? 4 wlchlal 2003.11.12 98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