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조금 오래됐는데, 아는 것도 없고해서, 다른 님들이 올려주신 글들만 보았습니다.
24일이면, 결혼한지 1년되는 맞벌이 초보 주부랍니다.
앞으로는 아는 건 없지만, 열심히~ 힘껏~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파스타를 좋아해서요. 어제는 회사옆 파스타집에 가서 점심, 저녁을 파스타로 먹었답니다.
거기서, 그동안 한번도 안먹어본 파스타를 먹어봤는데, 글쎄 제입에는 너무너무 맛있어서 회사 끝나고, 저녁에도 또 먹었답니다.
바로 "할라피뇨 스파게티" 인데요.
올리브 오일 소스에 이태리 고추 피클을 넣어서 만든 거 같더라구요.
올리브 오일 고소한 맛이랑, 매운 고추 맛이 나는데요. 굉장히 맛이 깔끔합니다.
매운데도, 계속 먹게되는 거 있죠.
재료가 진짜 진짜 간단한데, 어떻게 그 맛을 냈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메뉴판을 자세히 봤더니, 올리브 오일, 앤쵸비, 할라피뇨 이렇게 돼 있었습니다.
사실, 전에도 집에서 올리브 오일 소스 스파게티를 한번 시도해 봤거든요.
앤쵸비는 스파게티에만 넣어 먹을 건데, 새로 사기도 그렇고 해서, 피시소스로 해봤는데, 으윽~
앤쵸비 사용법이랑, 할라피뇨 스파게티 레시피 아는 분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_._)
이 사이트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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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 스파게티 레시피 아시는 분 계신가요?
뭉클 |
조회수 : 2,30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11-06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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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언젠가는
'03.11.6 12:44 PM근데 한국에서 할라피노 고추 살 수 있어요? 쪼꼬만 게 아주 매운 고추거든요. 청양고추로 대체해야 하나?
2. 파스타
'03.11.6 2:50 PMwww.mercato.co.kr 에 보시면 할라피노 고추 말리기랑 스파게티 만드는 법 있던데요.
전에 여기도 올리신거 봤는데 다 지웠는지 없네요.3. jasmine
'03.11.6 9:39 PM1) 면을 삶아 두고
2) 올리브오일에 마늘 누른것 볶다가 할라피툐 다진것, 앤쵸비(병조림) 다진것 넣고 볶다가
3) 스파게티 넣고 한 번 살짝 볶으면 끝. 후추, 소금간 약간
4) 볶을때 화이트와인 한스푼쯤 넣으면 더 좋구요.
할라피뇨, 엔쵸비 전 월마트에서 샀습니다.4. 뭉클
'03.11.11 10:00 PM감사합니다. ^^
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맛있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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