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도 점점 다가오고(오늘은 정말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해서 제가 좋아하는 대추차 끓이는 법을 물으려고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미 올라와 있군요.
그렇다고 그냥 갈쏘냐?^^
문득 떠오른 궁금증 하나(이건 미처 검색해보지 않아서 혹시 중복되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알려주시면 황공 무지로소이다.)
그러니까 말이죠...
시중에 파는 냉동 군만두를 후라이팬에 구울 때요, 어느 정도 노릇노릇 익고나서 물을 약간 넣고 뚜껑을 덮어 한 김 익히라고 되어 있던데요, 저도 물론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물을 너무 많이 넣는 탓인지 다 익히고 나서도 물이 남아 있고 그러다 보니 물 때문에 군만두가 바삭한게 아니라 흐물흐물 해질 때가 많거든요.
아예 기름에 확 튀기는 방법 말고요, 그렇게 후라이팬에 물 약간 넣고 하면서도 물기가 거의 다 사라져서(?)그야말로 바삭한(아니면 수분이 확 줄어들게)군만두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비법 같은 게 있는지 해서요...
있다면 제발 알려주시와요. 저 군만두 무지 좋아하걸랑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들 행복하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군만두 맛있게(바삭하게)만드는 법...
체리 |
조회수 : 3,50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0-28 1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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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미맘
'03.10.28 3:27 PM아마, 물을 너무 많이 넣으셔서 그런것 같아요.
물은 숟가락으로 한,두스픈만 넣으시고요. 물을 넣고 너무 오래 두지 마시고 금방 뚜껑을 여시고 수분이 다 증발하도록 하셔야 해요.
양면 후라이팬에 하신다면, 약한불에서 오래 익히시면 굳이 물을 안넣어도 속까지 잘 익더군요.2. 임진미
'03.10.28 5:20 PM전 물 안 넣어요. 중간 하고 젤 센불 사이에다 넣고 지켜보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약간 부풀어 오르면서 누렇게 예쁘게 익은듯) 빨리 뒤집고, 또 그러면 바삭해요.
저도 물 넣어봤는데 실패했었거든요.3. 박진진
'03.10.28 6:51 PM저도 물을 안넣는데..사용 설명서에 그렇게 적혀있는줄 첨 알았어요^^
군만두 좋아는 하는데 잘 태워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냉동된거 바로 굽지않고 전자랜지에 한번 해동한담에 굽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더 맛있게 골고루 노릇하게 구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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