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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제 고민좀 풀어주세여...

| 조회수 : 1,30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0-22 10:39:54
날씨가 추워 걱정입니다.  감기 안 걸릴려고 바둥거리고 있어요^^

저에게 고민이 있는데요..  님들은 참 별거 아닌것으로 고민한다
하실수도 있지만... 저좀 도와주세요..

저는 냉장고가 터질듯이 물건이 많은걸 싫어하는데.. 작년 김장김치
시엄니가 부산에서 보내주신게 한그득 있답니다.  그것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다른거 넣을때도 없고.. 정말.. 항상 맘이 무거워요..

작년 김장김치니 시기도 하구.. 가장 큰 문제는 경상도 김치는 젓갈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전 그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울 신랑이라도 많이 먹어야
없어질텐데 별루 김치 마니 안먹거든요..

그 젓갈 김치 어디에다 쓰죠?  김치찌게 끓여도 젓갈 냄새는 안없어지죠?  
헉~~~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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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한열정
    '03.10.22 11:02 AM

    아는 분들한테 조금씩 나눠주시면 어떨까요?
    요즘 배추가 너무 비싸서 아주 조금씩 담궈서 아껴먹고 있어요.
    김치찌개, 김치전 이런건 꿈도 못꾼답니다.
    누군가 내게 신김치를 준다면 느무느무 좋을거같은데...

  • 2. 카페라떼
    '03.10.22 1:44 PM

    젖갈 냄새 싫으시면 ..
    신김치 물에 씻어서 쌈싸먹어도 맛있구요.씻어서 볶아 먹어도 맛있어요
    김치 하나로만 만들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찌개를 아주 푹 끓여서 드시고. 김치그라탕도 좋아요..

  • 3. ripplet
    '03.10.22 4:10 PM

    몽이님 옆집에 살고싶슴다. 이 김치킬러가 한방에 해결해드릴건데..^^

    더 시어지는게 부담이라면 한포기씩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추운겨울날에 순두부찌개, 비지찌개, 김치전 등등이 별미입니다(냉동상태에선 국물도 흐르지 않고 사각사각 잘 썰어져 더 편하더군요). 그냥 드실때 보다 젓갈냄새도 덜하지 않을까요?

    김치요리엔 묵은 김장김치가 최고라..저는 일년 내내 보물처럼 모셔놓고 아껴먹습니다.

  • 4. 이종진
    '03.10.22 6:35 PM

    젓갈 냄새가 많이 나나요? 저희 시댁(경남) 김치는 젓갈 냄새까지는 잘 모르겠던데..
    한포기가 크면 반으로 썰어서 머리부분만 자르고 물붓고 푹 지지면 맛있어요.
    꽁치 통조림을 넣고 같이 지지기도 하죠.
    다른 양념 하나도 안넣어도 맛있는데..

  • 5. ssssss
    '03.10.22 8:49 PM

    만두해드세요
    김치 만두하면 맛있는데

  • 6. 대충이
    '03.10.23 12:04 AM

    부럽당. 젓갈넣은 김치가 얼마나 맛난데...
    저라면 묵은 김장김치 아껴아껴 먹을텐데요. 끙.

    그리고 저도 냉동고에 김치넣어두는 사람인데요,
    한번 먹을만큼씩만 나눠넣어야 한다는군요.
    해동된 김치 남으면 맛이 없데요.

    아니면 저도 김치만두 강추입니다.
    그냥 하려면 김치가 쑥쑥 들어가서 아깝거든요.
    김치 많이 들어가면 맛있고..

  • 7. 쭈니맘
    '03.10.23 1:37 AM

    김치를 물에 씻어서 물에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꼬옥~짜서 멸치가루랑 들깨가루로 조물조물 무치세요..
    그런 후 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붓고,다진 마늘 조금 넣어주고..
    푸욱 지져 드시면 아주 맛나고 별미랍니다..

    전, 신김치 있으면 이렇게 해서 밥 두그릇 홀라당 비운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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