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컵 말인데요...

[몽이]

열분들.. 제가 지난주에 하려던 약식을 못해서 이번 주말에 시도하려는데..
마지막으로 여쭤볼게 있답니다.  

재료양을 전부 컵단위로 말씀해주셨는데.. 한컵이 몇 CC로 해야 하나요?
글구 약식을 조그마한 조각들로 잘라 포장을 하려하는데..  쿠킹컵인가..
거기에다가 담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일일이 낯개 포장해서
이쁘게 선물 하고 싶은데.. 아이디어좀 주시겠어요?

감사함다~~

[이종진]

네모난 용기에 눌러 담아서 식힌다음에 써는게 더 낮지 않을까요?
썰은 다음에는 랩으로 싸구요, 그러면 먹기도 편하잖아요.
요즘 떡집에서는 랩으로 하나씩 싼 떡도 팔잖아요. 찰떡이긴 하지만요..
계량컵 없으면 200ml 우유팩 잘라서 쓰는 방법도 있어요.

[에버그린]

쿠킹 컵에 담으면 아주 보기가 좋아요.
장선용 선생님 말씀이 원래 약식은 칼로 썰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뭐 참고로 하시구요.
호박씨, 대추를 이용해 장식을 하면 케익 같은 화려함도 즐길수 있고 고급 스럽습니다.
조그마하게 잘라 하고 싶으면 제과포장용 비닐을 이용 하시면 하나씩 집어 먹기 편하구요.

[몽이]

여러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에버그린님, 말씀하신 제과포장용 비닐은 어디서 살수 있나요?
이마트에서도 살수 있을까요?

[행복한토끼]

이마트에 가면
계량컵 200cc짜리 떨렁 하나 있는거
2000원인가 2500원인가 팔거든요.
그거 하나 마련하면,
스텐이라 쓰기도 씻기도 편해서 좋아요.

[김수영]

안 썰고 살살 퍼서 담거나 동그랗게 살짝 만드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