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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질문 들어갑니다

| 조회수 : 7,387 | 추천수 : 253
작성일 : 2003-08-08 21:19:49
오늘부터 원고 집필에 들어갑니다. 당연히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야죠.

우선 첫번째 질문입니다.
아주 흔하게 먹는 건데 맛내기 쉽지 않은 건 뭐가 있을까요??
전 일단 된장찌개 김치찌개 콩나물무침 고사리나물 이렇게 꼽아봤는데요...

은근히 난이도가 있는 반찬들, 그리고 그 해결법, 많이많이 가르쳐주세요.

두번째 질문입니다.
갑자기 쳐들어온 남편의 술친구를 위한 간단 술안주엔 뭐가 있을까요? 마른 오징어 구워놓는 거 말구요, 뭔가 간단하게 만드는 요리요. 아시죠, kimys 술안마셔서 제가 술과 술안주에 약한거?

쉬운 걸로 가르쳐주세요.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마
    '03.8.8 9:56 PM

    콩나물국이 식당에서 먹는 것 처럼 시원한 맛이 안나요.
    조미료를 안넣어서 그런가요?
    별스런 국도 아닌것이 참 쉽지 않더라구요.

  • 2. yozy
    '03.8.8 9:59 PM

    뭐 마땅히 내놓을거 없을때
    계란풀고 양파, 쪽파,등 야채 잘게 다진후 소금, 후추로 간 맞추고
    두툼하게 부쳐 내는 계란말이 추천합니다.

    혹시 두부가 있으면 그냥 부쳐내지 말고 밑간후
    참기름, 들기름 섞어서 부쳐내면 훨씬 좋아하던데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 3. 마마
    '03.8.8 10:01 PM

    두부 김치.-아주 편한 사이 일때
    치즈 양상추 모양내서 담기-조금 의식되는 사이일때.

  • 4. 한울
    '03.8.8 10:04 PM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이것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전 김치가 가장 맛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아직도 엄마가 담가주시는 갖가지 김치로 굳건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가 음식 솜씬 한 솜씨 하시거든요. 아~~난 왜 안 닮은걸까?(전 입으로만 넘 잘합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요
    결혼한 친구한테 들은 건데요. 돼지고기 양배추말이요.
    새우젓에 간단하게 돼지고기를 버무렸다가 양배추를 돌돌 말아 찜통에 쪄낸 건데요.
    갑자기 손님이 왔을때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고, 푸짐해서 좋고, 술안주로도 환영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봤는데, 도시락 반찬으로도 괜찮았어요. 집에 있던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나서 상큼하기도 하고, 개운하기도 하죠.
    질문에 대한 답은 짧으면서 사설이 길었죠?
    좀 더 생각해서 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또 올릴께요.

  • 5. 진주
    '03.8.8 10:10 PM

    고사리나물이 중국산은 싸지만 좀 찜찜하고 국산은 많이 비싸고 북한산은 그런대로 살만합니다.
    비싸게주고 산 나물이 맛이 없게되면 본전 생각나지요?
    고사리나물할때 저는 이렇게 해요.
    양파를 조금 썰어 넣고 식용유에 볶다가 국간장, 파, 마늘, 다시다를 넣고 중불에서 자작하게 익힙니다. 고사리는 연하지 않으면 서로 잘 어우러지지가 않는데 이럴때 밀가루를 조금 솔솔 뿌려서
    뒤적거리면 숨이 죽으면서 서로 잘 어우러집니다.
    마지막으로 깨소금,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밀가루대신 들깨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많이 넣으면 지저분 합디다.....

  • 6. 1004
    '03.8.8 10:29 PM

    저는 각종 국이나 찌게류의 국물 음식이요. 다른 반찬 할때는 다시다나 미원 같은 조미료 안넣는데 국물있는 음식에는 다시다 안 넣으면 맛이 안나요.
    다시다 안넣고도 맛있게 끓일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 7. 쭈니맘
    '03.8.8 10:45 PM

    간단 술안주라....
    전 냉동실에 있는 치킨 너겟으로 양념 치킨 해준답니다..
    오뎅도 함꼐...
    일단 오뎅이랑 너겟은 후라이팬에 익히고요..
    양념소소: 고추장,케챱,물엿,마늘,깨,간장쬐끔
    이렇게 넣고 소스 만들어 너겟은 퐁당 담궜다가 꺼내서 전자렌인지에 1분가량 돌리구요..
    오뎅은 그냥 바로 소스 묻혀서 내는데요..
    인기 만점이랍니다..
    물론, 맥주와 함께요..

    소주를 마실땐, 번데기탕이요..
    번데기캔이랑,다시다,고춧가루,후추,파,마늘만 있으면 되요..
    번데기를 작은 냄비에 넣고,물을 자작하게 붓고..
    다시다랑, 고춧가루,파,마늘듬뿍,후추넣고 빠글빠글 끓이세요..
    얼큰하니 소주랑 환상입니당!!!

    정말 간단해서 후다닥 할 수 있어요...
    근데 넘 허접한가요..??

  • 8. 싱아
    '03.8.8 11:33 PM

    모든 음식에 맛내기는 싱싱한 재료에 있다고 봅니다
    전 주로 냉동실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는데요.
    소주 안주는 주로 찌개류..

    돼지고기찌개 - 뜨거운 물에 고추장 .새우젓 을 넣고 끓이다 돼지고기 ,야채 .김치,마늘다진것
    넣고 팔팔 끓인다음 간을 맞추고 끓여낸다.
    양파.대파. 많이 넣으면 아주 담백한 돼지고기찌개가 됩니다.


    조개탕- 무지 빠른요리
    물을 팔팔 끓여서 거기다 바지락이나 조개류를 넣어 끓으면 후추 ,청양고추를 다져낸
    다.
    소금으로 간하고 상에 내면 뽀얀 국물에 시원하고 매콤한 조개탕


    전 고기류나 조개류는 주로 시댁갈때 한꺼번에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죠.
    저의 시댁이 바로 칠갑산으로 유명한 청양이예요.
    시골이 고기도 좋고 대천이 가까워서 해물들도 좋답니다.

    재료가 좋으면 조미료를 넣지않아도 맛나답니다.

  • 9. jade1830
    '03.8.8 11:57 PM

    제가 좋아하는 안주를 쓸게요
    멸치와 고추장.양반김^0^

  • 10. jasmine
    '03.8.9 12:01 AM

    누구나 김치, 각종 나물들, 된장 찌게가 가장 힘들데요.
    콩나물 무침, 시금치 무침 - 난이도가 있는 반찬입니다. 저두 정말 어려워요....ㅠㅠ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것들만 올려볼게요..

    [ 콩나물 반찬 두가지 ]

    <1> 콩나물, 맛살무침
    1) 콩나물을 소금 넣고 삶는다
    2) 맛살은 콩나물 두께로 찢어서 3등분으로 자른다
    3) 콩나물과 맛살을 섞고 참기름, 소금간한다.

    <콩나물 찜>
    1) 깊숙한 팬에 기름, 마늘, 콩나물 소금, 고춧가루 넣고 볶는다
    2) 불을 팍 줄이고 뚜껑을 덮어 오래 둔다
    3) 진자 맛있어요. 밥 비벼 먹으면 캡이죠.

    [콩나물 국]
    - 아무리 노력해도 보쌈집 맛이 안나서.......
    1) 조개국물 내서 합니다.
    2) 북어 끓인 국물에 합니다.
    3) 김치랑 끓입니다.
    4) 된장 넣고 끓입니다.

    [시금치 나물]
    무침은 아무리 해도 늘지 않아요....
    1) 시금치를 살짝 데친다
    2) 된장, 마늘, 파, 들기름 넣고 살짝 무쳐준다
    ---이건 날로 무쳐도 맛있어요.

    <시금치 샐러드>
    생시금치, 숙주(없어도 됨)
    1)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2) 올리브유 3 : 식초 1 : 간장 쬐끔 넣은 소스에 무쳐준다.

    [ 맛있는 김치찌게 공식 ]
    1) 잘 익은 김치, 돼지고기 비게 붙은것, 고추장을 넣고 고기 표면이 익을때까지만 볶는다
    2) 뜨물( 물) 넣고 약한 불에 한시간 이상 끓여준다
    - 전 2시간 이상 끓이는데, 뭔가 모자란 맛이 익으면서 어우러집니다.
    3) 고추 썰은것, 두부 넣고 한 번 더 끓여준 후 소금이나 다시다 간한다.
    * 오래 끓여보세요, 절대로 실패 안합니다.

    김치는 해봐야 느는거니까......지방마다 입맛도 다르고....

    [ 술안주 ]

    저는 번데기, 골뱅이, 옥수수, 콩치캔, 소면, 냉동(김장김치, 삽겹살 덩어리) 등을 상비합니다.

    [ 1 ] 소주
    ㅡㅡㅡㅡㅡ국물이 꼭 있어야 합니다.

    1) 김치 찌게
    참치나 꽁치 통조림 넣고 우르르 끓여냅니다.

    2) 조개탕
    아무 조개나 있으면 끓여서 청양고추나 부추 넣고 냅니다.
    급하면 신랑한테 풀무원 재첩국 사오라고 합니다.

    3) 계란탕
    다싯국물, 조개국물, 국시 장국 국물 넣고 끓으면 계란 풀어주고,
    소금, 후추 간한뒤 파 넣어주기

    4) 생선 통조림 찌게
    아무 야채나 넣고 끓이면 됩니다.

    5) 두부 김치

    6) 보쌈 - 고기 삶아 새우젓, 김치만 내면 됩니다.

    7) 계란말이

    8) 겨울엔 홍합이랑 굴 상비하면 편해요. 탕 끓이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기

    9) 불고기가 냉동싱에 있으면 전골이 금방 준비되죠.


    [ 맥주, 양주 ]

    1) 골뱅이 무침 - 파만 있으면 되죠. 소면 곁들이면 더 좋고

    2) 소세지 볶음 - 소세지나 햄, 양파, 피망, 마늘 정도 넣고 케쳡, 우스터 소스, 설탕 넣고 볶는다

    3) 베이컨 야채 볶음
    - 베이컨 볶다가 양배추, 양파, 당근, 피망 정도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 간

    4) 카나페
    크레커네 햄, 치즈, 참치, 양파, 피클, 피망, 과일 등 집에 있는 재료 올리면 끝

    5) 소고기 볶음
    소고기 볶은 후 양파 볶고 스테이크 소스 뿌리면 됩니다.

    6) 맛살 냉채
    * 게맛살은 가늘게 찢어 3등분하고
    * 오이도 채 썰어 냉수에 담궈 둔다
    * 마늘 소스 - 과일즙(없어도 됨)3술, 식초 2술, 레몬즙2술, 설탕 2술, 마늘 다짐 2술, 소금 조금
    - 오이를 접시에 돌려 놓고 맛살은 가운데 소복히 담고 소스 뿌린다.
    브로콜리 데친것 있으면 같이 놓는다

    7) 삼겹살 맥주에 찍어 먹는것도 추가했구요.

    8) 불고기,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갈비, 동그랑땡 만들어 상비하고
    오징어링, 떡갈비, 새우튀김 등 냉동식품도 상비하세요. 샐러드만 있으면 됩니다.

    9) 샐러드
    양상치, 양파, 맛살, 메츄리알 삶은것, 토마토 등 있으면 되고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프렌치 드레싱 뿌리면 끝

  • 11. jasminmagic
    '03.8.9 12:18 AM

    된장찌게, 정말 맛내기 힘들어요.
    식당에서 먹는 그런 맛이 안납니다.
    물론 식당에서는 찌게용 된장을 대주는 곳이 있다고는 하데요.
    어찌하면 맛나게 끓이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맥주용 안주로 좋은 것은 나쵸입니다.
    나쵸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스낵이죠.
    거기에 샐러드(온갖 야채, 삶은 계란...블랙 올리브...)를 만들어서 나쵸를 스푼삼아 떠먹는 거여요.
    예전에 남산올라가기 전에 있는 H호텔 나이트 클럽에서 안주로 먹어봤는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겠더라구요.넑직한 그릇에 샐러드 담고 나쵸를 빙 둘러 담으면 모냥도 좋아요.
    살사 소스도 곁들이면 좋겠죠!

  • 12. 카페라떼
    '03.8.9 12:26 AM

    간단한 술안주는 옥수수철판구이요 ..
    옥수수 버터와 마요네즈 각종 야채넣고 치즈올린거요..
    또 치즈스틱도 좋구요..
    냉동홍합도 야채넣구 굴소스넣고 볶아먹어도 좋아요...

  • 13. namiva
    '03.8.9 12:37 AM

    맛내기 힘든 음식은요
    신랑 술마시고 온 다음날 속풀어줄 해장국으로 끓이는 북어국요.
    아무리 해봐도 시원~한 맛이 안나네요.. -_-;
    저도 북어국으로 신랑 속 확~~~ 풀어주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안주로 좋은건,
    윗분이 올리신 나쵸요.
    나초위에 데운 스파게티소스를 얹고, 치즈 세모로 잘라올리고,
    비엔나소시지 동그랗게 잘라서 그 위에 올려서 내면 맛도 있고 모양도 예뻐요.. ^^

  • 14. 쭈니
    '03.8.9 12:37 AM

    가끔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김밥용 김을 4등분 해요 각종 야채를 채썰어 큰 접시에 동그랗게 올립니다
    (당근. 오이.피망.맛살.햄등을)
    참치캔은 기름을 꼭 짜서 후추 .통깨.마요네즈 조금 넣고버부려 접시에 담고 간장에 와사비를 적당량 넣어 간장소스를 만듭니다
    *먹는 방법*
    김 한장에 참치 .각종야채. 간장소스 순으로 싸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하면서 은근히 튀는 음식이더군요
    어때요?

  • 15. jasmine
    '03.8.9 12:47 AM

    [ 북어국 ]
    육수 내서 하면 더 맛있다는데, 전 한 번도 안해봤습니다.
    전, 실패한 적 없는데.....쉬워요.

    1) 북어, 마늘, 참기름, 후추를 냄비에서 볶아줍니다.
    2) 물 붓고 끓이면 뽀얀 국물 납니다.
    3) 대파 큼직하게 썰고, 계란 풀면 됩니다. 소금간.

  • 16. 냠냠주부
    '03.8.9 1:40 AM

    제가 좋아하는 안주 중 하나.

    화이트와인 (소비뇽 블랑..싼거 ㅋㅋ) + 모리스 멜론 앤 망고 치즈 한 조각을 얹은 참 크래커.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 정말루. 과일조각이 아삭대는 치즈~
    (실은 와인바에서 보고 카피한 것임)

    이건 식사 후에 먹는 술안주에요. 흐흐

  • 17. 김새봄
    '03.8.9 1:55 AM

    (술안주 )
    *샘님책에 나와 있는 바지락두부찌개 이거 좋던데요-소주
    *엄마한테 배운 이름없는 안주 -양주
    사각통에 호일을 깔고 (주름없어야 합니다) 치즈를 두껍게 깝니다.(5장이상)
    그위에 건포도 치즈안보일정도로 얹고 다시 치즈얹고 (바닥에 까는거만큼 두껍지 않아도 되요)
    견과류(땅콩,잣 호두 등)를 얹고 다시 치즈를 두껍게 (바닥에 깐것만큼) 얹고
    호일로 꽁꽁 사각으로 쌉니다.
    찜통에 잠깐 넣어 치즈가 살짝 녹을만큼 (김오른 찜통에서 1분2분?) 쪄서
    꺼내 식힌후 잘드는 칼로 예쁘게 썹니다.
    샌드위치처럼 예쁘고 맛있는 안주가 됩니다.
    식히는것때문에 갑작스레 하기는 쫌 그렇구요(급할땐 선풍기 바람으로)
    미리해서 냉동실에 잘싸서 넣어두면 아주 폼나는 안주가 됩니다.
    *멸치와 고추장 -소주,맥주
    오징어랑 또 다른 맛이 있어요.전 이때 멸치 통으로 내니까 쌉싸름한 맛이 나서
    술이랑 잘 어울려요.

    (흔하면서 맛내기 힘든거)
    *콩나물국.

  • 18. 나르빅
    '03.8.9 3:40 AM

    맛내기 힘든거는 미역국이요.
    왜 불가마나 횟집에 나오는 시원한 맛이 안날까요?
    저번에 동해안가서 온가족이 미역국을 세사발씩 먹었답니다.
    제가 그집딸(여기 와서 속초횟집딸과 사겼음)한테 입수한 레시피는요.
    처음부터 물과 함께 불린 미역이랑 다시다 조금 넣고.. 한시간 이상 푹~ 끓인다네요.
    포인트는 미역을 볶지 않는다는 것과 미역이 흐물거릴 정도로 오래 끓인다는 거죠.
    근데 전 조미료를 안써서 아직 그렇게는 안해봤구요.

    그리고 간단하면서 폼나는 술안주(맥주나 와인)로는..
    모짜렐라 치즈(또는 그냥 치즈) 한줄, 토마토 슬라이스 한줄, 또 치즈 한줄 이런식으로
    엇갈리게 담고 그위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 뿌려내는것.. 바질잎이나 파슬리 장식하구요.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죠. 헉.. 다들 아신다구요.. 이름을 까먹었네요.(ㅠ.ㅠ)

    그리구 오징어 하나를 구워내도.. 이왕이면 이쁘게 가위집도 내고.. 고추장소스와 더불어
    간장+마요네즈+참기름한방울 소스도 함께 내어 보아요~

  • 19. 빈수레
    '03.8.9 10:43 AM

    어려운 것 - 역시 콩나물국. 그리고 볶지않는, 진짜 간장파마늘만 들어간다고 주장들하는 '무치는' 나물들(콩나물, 시금치, 숙주)

    술안주 - 마른 오징어를 물에 헹궈서 냄비에 물 아주 조금(두세큰술)만 넣고 뚜껑덮어서 센불에 김이 오를 떄까지만 익힌 것. 과일. 비엔나소시지를 양파+마늘+케찹이나 매콤한 토타토소스류에 볶은 거. 홍합 찐 거(물 안 넣은 냄비에 찜판넣고 씻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홍합 얹어서 뚜껑이 들썩거릴 때까지만 찌기. 불 꺼서 잠시 두면 여열로 입 안 벌린 놈들도 절로 벌어짐...)

  • 20. 체리
    '03.8.9 10:48 AM

    어려운 것-나물 적당하게 데치기,간이 알맞게 무치기,
    멸치볶음 오징어채무침 콩자반등의 밑반찬

    술안주-제일 간단한 골뱅이무침

  • 21. 써니
    '03.8.9 11:55 AM

    일단 콩나물 무침은 삶고 나서 얼른 찬물에 헹구고 난 다음에 무치면
    아삭아삭하고 산뜻한 맛이 나는것 같았구요.
    맥주 안주로는 냉동실에 있는 치즈스틱 을 기름 넉넉히 두르고 후라이팬에
    구워 내던지 아님 렌지에 데워서 치츠가 약간 배어 나오게 해서 큰 접시에
    예쁘게 담아 낸답니다.
    접시 중간에 소스 (머스타트,토마토옥소) 를 작은 접시에 담고 있을땐 파슬리
    좀 장식하고 없을땐 오이 당근 등으로 색배합을 하면 그냥 괜찮아 보이던데요.
    소주 안주로는 밤에 재료가 마땅치 않을땐 참치넣고 김치찌개 조그만 냄비에다
    끓여서 그냥 냅니다.
    술들을 거나하게 취해서 올때는 라면을 얼큰하게 대파많이 넣고 마늘 좀 넣고 끓여서 내거나
    그냥 슈퍼에 파는 우동 을 다시마 ( 저는 하나로에 있는 조각난 다시마를 항상 국이나 찌개에
    넣고 있습니다.) ..넣고 마른 새우 서너마리 넣고 대파 넣고 끓이면 시원하다고
    정말 좋아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술에는 국물이 좋은가 봐요.

  • 22. ky26
    '03.8.9 12:54 PM

    진짜 북어국 맛내기 너무 힘들어요
    쌀뜨물 받아서 해도 맛이 안나요


    전 맥주 안주"소세지 야채볶음"
    비엔나 햄에 당근 양파외 기타 야채
    팬에 식용유 조금 넣고 볶다가
    돈가스소스3+케찹1 정도 넣고
    다시 볶다가 후추 뿌리 마무리

    비엔나햄이랑 양파 두가지만 해두 푸짐하죠

  • 23. 러브체인
    '03.8.9 3:16 PM

    술..안..주~
    베이컨에 여러가지를 말아서 꼬치에 꿰어서 오븐에 구워 내는거여...무지 쉽고 간단하고 좋아요
    뭐 떡볶기떡 비엔나소세지 메추리알 단호박 밤통조림..이런것들 있는데로 넣고 둘둘 말아서 하면 좋아여...찍어 먹는 소스로는 허니머스터드랑 스윗칠리를 내놓지여..

    그리고 골뱅이...
    또는 닭봉이 냉동실에 있다면 닭봉튀김..
    두부가 있다면 두부김치..
    쏘야...이런것들이 있네염..

  • 24. scymom
    '03.8.9 6:26 PM

    술 안주 안만들어줘요,,,--;; 아니면 마른 안주만..내놓거나,,
    그렇더니 의례히 안데려오거나 밖에서 해결하고 오거나.
    가끔 좀 미안한데,,, 대체로 편해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국은 쇠고기 미역국이요.
    초창기 끓였을 때가 제일 맛있게 잘 됐구
    요즘은 하면 할수록 맛이 이상해요.
    기대 심리가 커져서 그런지,
    그래서 평소에는 다른 재료로 끓이는데 생일때는 좀 난감하지요^^
    쇠고기 넣고 끓여 주고 싶거든요.

    콩나물국은 대체로 진한 멸치 국물에 끓이면 맛나던데...

    전 연근, 우엉 조림이 색이 잘안나서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하면 간을 약하게 해서 그런지-좀 싱겁게 먹거든요-
    색이 히끄무리해요. 조림류는 좀 가무스레해야 이쁘고 맛있어 보이는데.
    간장을 콸콸 넣자니 짜게 먹지를 않아서 그렇구...
    어제도 히끄무리한 연근 조림하고 밥 먹었거든요.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고는 해도 가끔 민망하죠 ㅎㅎ

  • 25. 꽃게
    '03.8.9 9:21 PM

    콩나물국, 북어국 맛내기...
    국물을 멸치다시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양파를 조금 썰어서 같이 끓이고요.
    간은 국간장, 소금 섞어서 하거나 까나리 액젓 섞어서 해도 좋구요.

    아!!! 콩나물국은 새우젓으로 간하면 또 다른 맛을 낸답니다. 이때는 얼큰하게 고추가루와 청양고추도 같이 넣구요.

    콩나물 무치기 ---
    콩나물을 슬쩍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그릇에 조선간장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파, 마늘 등의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콩나물을 붓고 잘 뒤적이면서 무쳐줍니다.
    시금치, 숙주나물도 같은 요령으로... 그래도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김치찌개
    들기름과 된장을 조금 넣습니다.
    김치와 돼지고기, 들기름 조금, 된장 조금 넣고 물 약간만 둘러서 먼저 볶아줍니다.
    그리고 물 붓고 끓이다가 간보고, 파 ,마늘 넣습니다.
    참 볶는 단계에서 양파 넣어도 좋구요.

  • 26. 영순이
    '03.8.9 10:07 PM

    오징어 굽는거 말고 라고 하셨는데..^ㅡ^;;
    마른오징어 말구요
    물오징어도 몸통 통째로 가운데 송송 칼집내고
    다리도 군데군데 칼집넣어주고요
    끓는물에 데치치 않고
    가스렌지 생선그릴있잖아요(오븐도 상관없을려나..안써봐서;;)
    거기다가 구워?서
    초고추장이랑 같이 먹어요
    연령대가 낮을때는 오징어위에 치즈를 얹기도 하죠-_-;

    아무것도 아닌데 그래도 생각보다 냄새도 맛있게 나고
    맥주랑도 먹을만 해요..ㅎㅎ;

  • 27. 빈수레
    '03.8.10 12:25 AM

    북어국과 미역국 해결법.

    둘 다 처음에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는다는 것과,
    국물로 물을 넣더라도 한꺼번에 국물양을 다 넣지않고 한공기정도씩 넣고 끓으면 넣고...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분량만큼 국물이 되었을 때 그것이 끓으면 불을 중불정도로 줄여서 국물이 푹 우러나게 끓이면....북어국 국물도 꼭 곰탕처럼 뽀얀 국물이 우러나요.

  • 28. 임진미
    '03.8.10 12:54 AM

    진짜 김치찌개가 어려운 거 같구요...
    또 나물 무치기도 꽤 까다로운 것 같아요.
    간이 잘 안 맞아서...

    저흰 술을 안 마셔서 잘 모르겠거덩요.

  • 29. 김수영
    '03.8.10 11:45 PM

    전에 누가 해줘서 먹어본 안주인데 참 간단하고 맛있었어요.

    재료 - 동그란 크래커(짭잘하고 기름기있는, 리츠 종류), 둥글썰기한 오이, 슬라이스 치즈

    만드는 법은, 크래커 위에 치즈 조각내서 올리고, 그 위에 오이 한 장 올리는 겁니다. 정말 간단하죠?
    크래커에 치즈 올리는 건 알았는데, 오이까지 올리니까 그 맛이 참 색다르면서도 의외로 아주 잘 어울렸어요.
    맥주나 양주 안주로 정말 좋더군요.

  • 30. 단순한열정
    '03.8.11 10:36 AM

    고추잡채
    재료는 있으면 있는대로 없음 말고...
    돼지고기, 피망, 양파, 버섯... 있는대로 넣어 후딱 볶고 굴소스, 참기름 넣으면 끝.
    혜경선생님 가르쳐준거대로.. 인기만점이더라구요. 푸짐해보이고.
    소요시간 15분.(칭찬 많이 받아요)

    나초(맥주안주)
    맥주안주로 나초 과자위에 칠리소스 뿌리고 피자치즈 뿌려서 오븐에 구우면 끝.
    칠리소스 종지에 담아내고 오이 피클하고 고추피클하고 같이 내면 더 좋죠. 소요시간 10분.

    저는 닭똥집도 많이 해먹어요. 손질이 좀 어렵긴 하지만 손질해서 넣어뒀다가 손님오면 큼직하게 썬 야채와 함께 볶아 내 놓으면 참 맛있죠.

    또 뭐가 있을까....생각나면 더 올릴래요.

    확실히 맛이 안나는건 나물종류요.
    콩나물무침, 숙주나물, 가지무침, 비름나물, 고추나물, 취나물 등등...
    나물종류는 영 자신없어요. 볶는건 좀 나은데.

  • 31. 최은주
    '03.8.11 11:54 AM

    전요..
    순두부찌개를 못하겠어요.
    사먹으면 맛난던데 얼큰하면서도 단백하게
    만들어야하는데.. 매번 실패입니다.

    신랑이 좋아하는 술안주는 번데기인데요.
    재래시장가면 할머니들이 파는데 그걸사다 냉동실에
    넣고 작은뚝배기에 넣고 끓이다가 다시다랑 소금간하고
    청량고추 조금넣고 깨뿌려주면 무지 좋아해요..

    두번째는 간단 골뱅이 무침인데요.
    골뱅이 국물에 골뱅이.파.오징어채넣고 고추가루 설탕조금
    다시다 조금 넣어 무쳐주면 그맛도 무지 좋죠..

    수고하세요 선생님...

  • 32. 로사
    '03.8.11 6:20 PM

    양념 장종류 만드는것두 어려운거 같아요....
    초고추장두 맛난 횟집것처럼은 만들기가 어렵고 뭔가 어설프고..
    쌈장두 만들기 어렵구여....
    양념 된장 만들어두면 강된장 하기도 쉬울텐데.....그것두 만들기 어렵구...
    간장두..양념간장, 맛간장, 튀김 찍어먹기용 간장..등등...이거저거 많잖아요..
    그런거 맛내기두 실어주심 좋을꺼 같네요~~
    베테랑 주부들에게는 적당히적당히 전법으로 가능한것이 초짜들에겐 젤루 어렵네요~ ^^

  • 33. 민미
    '03.8.13 9:32 AM

    고사리나물은 보통 제사 때 많이 하지요?
    저희 시어머니는 쇠고기 산적 양념 남은 걸로 고사리 볶는데요.
    참 맛있어요.

  • 34. 이종진
    '03.8.13 9:54 AM

    맥주 안주로 콘버터요. 프라이팬에 버터 넣고 캔 옥수수 넣고 잘 볶다가 (전 오래 볶아요.) 다진 파 섞어주고 마무리 하면 되요. 저 먹으려고 만든 안주인데 남자들도 잘 먹더라구요.

  • 35. 복주아
    '03.8.13 3:56 PM

    맑은국엔(예:콩나물,무국.....)
    된장을 약간만(넎은듯 안넎은듯)풀어서 끓이면
    아주 개운한 국물이 되던데요.
    이때, 된장 정말 조금만 넣으셔야 됩니다.
    평소 드시던대로 끓이시고 된장만 조금 추가 입니다.

  • 36. 몽마미
    '03.8.14 12:30 PM

    북어국은 디포리국물로하면 끝내줍니다.디포리는 멸치보다 쬐끔크고 넙적하구요.
    맛은 비린맛 없구요.단맛도 약간나고 시원해요.소금간 거의 안해도 됩니다.
    디포리로 열심히 모든국물을 하시는 저희엄마의 골밀도촬영을 하고 병원에서 놀라했다는
    소문도 있지요.


    그리고 저도 콩나물국이 어려워요.오이냉국도요.맛이 안나더라구요.

    안주는 별로 하는게 없지만 계란 말이인데 계란을 6~7개 정도하고 야채넣고...
    이렇게하니까 스테이크라하데요.^^신랑친구들이...그리고 소스만 있으면 꼬치도 편하더라구요.

  • 37. 현이맘
    '03.8.14 8:39 PM

    시금치 살짝 데쳐 물기짠다음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준비. 여기에 당근이나 양파도 다져넣으셔두 되구요. 계란을 풀고 데친 시금치랑 다진 당근 양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음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넓게 부쳐 접시에 그대로 옮긴다음 피자처럼 잘라서 드시면 술안주 끝. 시금치 안먹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

  • 38. nowings
    '03.8.14 9:38 PM

    술안주는 맥주에도 소주에도 햄이 최고죠.
    귀찮을 때는 썰어서 렌지에 데워 내고, 성의 좀 부리면 후라이팬에 지져내고,
    또 남편이 조금 이쁘면 계란 풀어서 옷 입혀 지지고, 많이 이쁘면 계란물에 파도 송송 썰어 넣고.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소주를 먹을라 하면 김치찌게에 라면 사리로 넣어주기도 하죠.
    이미 얼큰한 사람들이 라면이라면 사죽을 못쓰잖아요.

  • 39. 최은화
    '03.8.16 9:05 PM

    술안주로 (팽이버섯깨무침) 어떨까요?
    1)오이1개는 돌려깎기해서 가늘게 채썬다.
    2)팽이버섯2개는 밑둥을 잘라 씻어 놓는다.
    3)접시 가장자리에 토마토로 장식하고 위의 재료를
    가운데 올려 소스뿌린다.
    소스: 참기름2t, 깨소금 2t, 마늘적당히, 식초 1T, 소금 1t, 설탕 1T, 레몬즙1t 모두 섞는다
    (새콤달콤하게)
    *맛살 넣어도 괜찮아요.

  • 40. 최은화
    '03.8.16 9:25 PM

    팽이버섯 깨무침소스에 깨소금이 2t 로 올려졌는데 넉넉히 넣는게 더 고소해요.
    그리고 골뱅이무침은 누구나 다들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고춧가루3T, 식초3T, 설탕 3T, 간장 1T, 물엿 1T,마늘 1T, 깨소금,참기름)
    골벵이 1통, 샐러리 1대, 맛살2개, 오이1개.대파
    모두 채썰어 버무리면 됩니다.(샐러리가 들어가서 향긋한 맛이 개운해요)

  • 41. 이즈
    '03.8.28 9:47 AM

    어려운거.. 미역국북어국.. 윗분들이 다 말씀하신.. ㅠ_ㅠ..
    김치류(?) 담는것도.. 요 며칠전에 오이소박이를 담았는데 어째 어머니가 하시던 그모양새가 아니더라구요.. =_=

    술안주는요.. 저 윗분들이 말씀하신 크래커에 머 얹는건데..
    (바게트빵 토스트해서 얹어도 돼는데.. 급한와중에 이게 있을소냐.. 크래커마저 없으면
    그냥 식빵토스트한담에 크래커크기로 조그맣게 잘라서 내두돼요.. 전 그게더맛있더라구요)
    (1)크랩딥 - 걍.. 맛살 분쇄기에넣고 휙~ 갈아서 마요네즈같은거 섞어주시고..
    (2)이름을몰라요..; 토마토소스.. 걍 토마토 1.5센치? 정도 정사각형으로 잘라주시고.. 다진마늘적당히 올리브오일 조금이렇게 넣어주고 섞어주면.. 의외로 괜찮아요

  • 42. 후추공주
    '03.9.7 4:36 PM

    술안주로도 쓰고, 반찬으로도 자주 해먹는 것들인데 도움이 되실지..

    1) 욕쟁이할머니 계란말이
    계란을 듬뿍 풀어놓구요, 다진 양파와 소금후추, 다시다 류의 조미료를 넣어 맛을 냅니다.
    그러고 나서 팬에 펼쳐 익히며 말아주면.. 간단하고 맛있어요^^

    2) 이것도 계란으로 하는건데 더 간단. 계란 풀고, 참치넣고, 청양고추 있음 조금 다져넣고
    소금후추 간 해주고 숟가락으로 떠서 동글납작하게 팬에 지져주면 끝.. ^^;;
    스위트콘 넣어도 맛있는데 다만 좀 잘 부스러지더라구요.

    3) 오리엔탈이나 동남아풍 드레싱이 있을 땐 집에 있는 샐러드거리를 전부 섞고
    가느다란 쌀국수를 삶아 넣어도 색다른 샐러드가 되어요.

    4) 세모지게 썬 슬라이스 치즈 위에 슬라이스 햄 잘라 올리고 그 위에 피클만 얹어도
    와인 마실떄 아주 좋은 안주가 되구요 (크래커같은거 없어도 됨)

    5) 위에도 나왔는데.. 콘버터(콘치즈) 제가 만드는 방법은요,
    후라이팬 위에 은박지를 그라탕그릇 모양으로 깔고(철판접시 대용) 그 위에 버터 녹이구,
    피망, 당근, 맛살, 양파 등 집에 있는 색깔나는 재료를 조금씩 다져놨다가
    스위트콘에 마요네즈와 다져놓은 재료들 넣어 버무린 뒤에 은박지 위에 깔아요.
    약간 눌어야 맛있으니 편편하게 깔아주고 피자치즈가 있음 위에 슬쩍 뿌려주구요.
    옥수수 알이 노릇노릇 익도록 익힌뒤에 은박지를 통채로 들어올려서 접시위에 올려서 내지요..
    철판접시 산다산다 하면서 아직도 못샀거든요^^
    콘버터 전자렌지에 하면 진짜 맛없어요~~

    6) 오븐이나 뜨겁게 달궈진 팬에 팽이버섯 살짝 구워서 그 위에 소금후추 깨소금 뿌려도 맛있답니다.
    계란에 팽이버섯 다져넣고 동글납작 지져도 맛있구요.

    써놓고 보니 다 소주안주거리인가요~

  • 43. 예쁜공주
    '03.9.23 2:29 PM

    전 콩나물은 이제 자신있느거 같아요
    콩나물 무치고 나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실오라기처럼 되더라구요
    근데 어느 방송에서 본 그대로 해보니 되더라구요
    우선 콩나물은 똑 같은 방법으로 데치세요
    양념은 마늘 고추가루 참기름 소금약간 다시다조금 (넣어도 되고 식성따라 근데 조금넣으면 감칠맛이 납니다) 파 깨소금
    이렇게 넣은후 젓가락으로 국수 비비듯 비벼보세여
    정말 아삭하고 맛있는 콩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옜날 남편이 갑자기 친구들을 오밤중에 데리고 온적이 있어
    해본 음식인데 너무맛있다고 남편이 칭찬을 해준 음식입니다
    참치 고추장찌게인데요
    소주 안주로 딱인거 같아요
    재료는
    참치 ,호박 양파 이것만 있으면 되고요
    두부나 순두부 있으면 그것도 좋고요
    우선 물을 팔팔 끓인후 참치넣고 호박 양파 다넣고 마늘넣고
    소금약간 다시다약간 고추가루 약간 고추장넣고 푹 끓입니다
    그다음 파 있으면 넣고 두부 ,순두부 둘중 아무거나 넣고 끓이면
    정말 맛있는 안주가 됩니다
    이거 밥 먹을때 먹어도 좋습니다.

  • 44. 김어진이
    '03.10.1 12:23 AM

    고추장 된장국도 적어주세요>ㅁ< 그리구요 저희 어머닌 된장국에 들깨가루 많이 넣어서 하시던데 그것두 맛있던데~~그것도 집필해주세요>_< 그리고 미역든 된장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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