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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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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아찌요...(꽃게님...)

| 조회수 : 1,149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3-10-01 18:09:07
꽃게님 고맙습니다. 쪽지 보낼까 하다 저 처럼 모르는 분 또 계실꺼 같아서...(나만 모르나?^^;;;)
꽃게님이 써주신 부분이 가장 중요하면서 애매한 부분이예요. 고추랑 양념간장의 양이
어떻게 되는지, 또 양념 간장의 간장 식초 설탕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컵이나 무게로 나오면 좋겠는데 그렇게 나온 레시피를 못 찾겠어요.
약간 짭조름하면서, 새콤달콤할 정도의 맛이 너무 어려워요.

예전의 기억으론 물이랑 소주랑도 들어가고 한번 끓였다 식혀서 부었던것 같은데

소금에 안 삭히고 하는건 물 안들어가도 되나요? 그럼 너무 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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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3.10.1 9:16 PM

    오늘도 또 했는데...
    좀 계량을 해둘것 그랬네요.

    사람마다 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긴 하던데 소주 넣는 것은 방부제 역할로 넣는 것 같네요.
    소주 넣지 않아도 세번만 절임장 잘 끓여서 붓고, 꺼내서 먹을 때 청결하게 하면 상하는 일 절대 없어요.

    모든 간장절임 장아찌(마늘종, 고추, 오이 등등)할 때에 정확히 하시려면, 이렇게 하시면 아마 거의 실수가 없을 겁니다.

    1.우선 고추가 가득 들어갈 수 있는 용기에 가득 넣어 두고
    2.물을 가득 부어보세요. 그리고 물을 따라서 물의 양을 재 보세요. 물의 양만큼 절임장을 만드시면 되거든요.
    3.거의 모든 간장 절임 장아찌의 절임장의 비율은 간장 3, 식초 1, 설탕 1 입니다.
    (예를 들어 물의 양이 600cc 이면 간장 360cc, 식초 120cc, 설탕 120cc 가 됩니다.
    이렇게 부어서 맛을 보세요. 신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조금 더 넣고, 달게 먹고 싶으면 설탕을 더 넣으시고... 너무 짜면 끓여서 식힌물을 더 넣으시고...입맛에 따라서 조절을 하시면 되구요.)
    4. 절임장을 붓고 뜨지 않게 잘 눌러두시면 된답니다.(첨엔 끓이지 않고 부어도 괜찮아요.)
    5. 3일후, 7일후, 또 7일후 이렇게 세번 끓여서 식혀서 부으면 되구요.

    페트병 이용하시려면 작은병으로 여러개를 해보세요.
    먹을 때 한병씩 뜯어서 용기에 옮기면 뜨지 않게 누르고 하는 불편이 덜할 것 같아요.

  • 2. 꽃게
    '03.10.1 9:24 PM

    그리고요...
    장아찌 다 먹고 나면 절임장 버리지 마세요.
    펄펄 끓여서 식혀서 간장병에 다시 부어두었다가 다음 장아찌 담글때 또 쓰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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