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말이 궁금증

[궁금이]

김치말이 할때, 찬밥은 어느 정도의 찬밥을 말 하는 건가요?
전 밥 해서 냉장고에 며칠 넣어 둔 것을 그대로 꺼내 냉면 육수에 넣었더니,
너무 딱딱해서 먹을 수가 없네요..

딴 분들은 찬밥을 전자렌지에 데워서 넣으시나요?
정말 궁금해요. 가르쳐 주세요.  

[매니아]

찬밥이라서 혹 묵은 밥을 생각하신건 아닌지.
갓 밥을 해서 찬물 혹은 얼음물에 한두번 씻어서 쓰시면 시원합니다.
처음 이 메뉴를 올리신 orange님은 얼음물에 씻으라고 하신것 같던데
전 그냥 찬물에 씻었답니다. 그래도 냉동실에 있던 육수덕에 시원합니다.
아니면 냉동실에 있던 밥을 전자렌지로 데워서 마찬가지로 씻어서 사용하구요.
아차 또 씻는 이유중 하나는 육수가 뿌옇게 되는걸 막기위한 것도 있죠.

밥은 냉장실에 넣으면 당연히 딱딱해지구요, 드시려면 데워서 드셔야돼요.
그리고 냉장실에 넣어놓으면 맛도 별로드라구요. 차라리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최은진]

전기밥솥에 있던 밥을 체에 받쳐 찬물로 더운기가 없도록 헹궈서 그릇에 담고 육수붓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밥이라면 좀 딱딱하니까 렌지에 살짝 돌려서 (딱딱하게 마른 밥은 안되겠죠)
헹구어 담으세요....

[바람]

저는 밥은 원래 따끈한거 좋아해서 밥은 안넣어 먹었는데요..(따로국밥으로 먹었구요)
수제비(감자수제비), 조랭이떡 삶아서 건져서 찬물에 식힌다음에 넣어 먹으니까
요즘 버블티 생각나네요.. 쫄깃한게 씹는맛이 그만이더라구요..수제비두 마찬가지..
소면이 젤 맛있었어요..

[능소화]

네에~~~~
밥은 냉동실이 낫구요
저는 냉동실에 있던 밥을 데우지 않고 그대로 씻어
김치말이 밥을 했는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