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요리사들은 연두부를 튀긴다는데 전 연두부로는 자신 없구요
찌개용 두부 정도로 튀깁니다. 두부 크기는 기호대로 하세요. 좀 도톰한 게 좋더군요.
물기 제거하고 녹말가루 살짝 뿌려서 튀깁니다.
튀길 때는 두부 들어갈 만한 작은 체에 담아서 튀깁니다. 저는 하나씩 튀겨요... -_-;;
겉에 녹말가루만 바삭할 정도면 됩니다. 색깔 내는 튀김이 아니니까 오래 튀기지 않습니다.
소스는 따뜻한 가다랭이 국물에 간장, 설탕으로 간합니다.
모밀간장 희석해서 써도 됩니다.
튀긴 두부에 강판에 갈아서 물기 좀 뺀 무를 얹고 실파 쫑쫑 썰어 얹고
따뜻한 소스는 두부 주위에 살며시 부어주구요...
두부 위에 가쓰오부시 얹으면 됩니다.
달짝지근해서 저희 아들도 잘먹어요...
지금도 비 오는데 아게다시도후에 정종 한 잔.... 켁... 아침부터....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아게다시도후
orange |
조회수 : 92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07-27 08:49:38
- [이런글 저런질문] 혹시 카툰 네트워크 만.. 2005-05-21
- [이런글 저런질문] 은수저 다시 예쁘게 만.. 2 2004-11-04
- [이런글 저런질문] 남편의 기침 3 2004-11-01
- [이런글 저런질문] 가슴이 아픈데.... 11 2004-05-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호걸
'03.7.27 7:59 PM오렌지님 감사합니다.. 얼마전 해본 매운 간장소스 곁들인 닭튀김과 샐러드(중국식으로는 유린기 라고 하던데..)와 함께 해보려구요. 말씀하신대로 따뜻한 정종 한도꾸리와 비오는 날 차려내면 캬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