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카르보나라...

| 조회수 : 1,26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07-21 15:14:28
전에 일밥보구 6개짜리를 코스트코에서 샀거든여...
근데 정말 느끼하구...맛두 없구...
제가 잘못 조리했을 수도 있겠지여...뭐.

근데....
제가 느끼한거 정말 잘 먹거든여...
저랑 같이 파스타 먹는 사람들은 제가 갈아넣는 치즈의 양에 놀라 기절할 정도랍니다.
그니까 느끼한게 문제라기 보다는 맛이 문제인거 같아여...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수 있을찌....
알려주실꺼지여?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7.21 4:58 PM

    느끼하시면, 그라탕으로 만들어보심이 어떨지...그 카르보나라를 소스로 쓰셔서요.
    아님 카르보나라에 양파를 조금 더 넣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 2. mslee
    '03.7.21 5:05 PM

    저도 그것 샀다가 너무 맛이없어서 실망했어요.
    그래서
    좀 짠듯하여 우유좀 붓고 그러니까 묽어지잖아요
    그래서 다시 생크림과 일밥에 소개된 가루스프가루를 넣었어요
    후추도 듬뿍넣고 끊이면서 기름기는 걷어내고
    끊이니까 속에 있는 베이컨의 기름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겨우 겨우 해먹고 이젠 한병 남았네요

  • 3. 맑은날
    '03.7.21 5:28 PM

    전 혜경쥔장언니님 책 사기전부터 그거 사서 가끔해먹었는데요..
    어떨때보면 하나가 너무 많아요.. mslee님처럼 그거 반정도에 생크림 넣고하면 어떨지..싶네요..
    일밥의 취지도 보면 인스턴트를 그대로만 쓰는것보다 그걸 기초로 해서...그럴듯(?)하게 먹는게
    기본이잖아요..
    전 먼저 올리브유를 살짝해서 마늘을 볶습니다. 그리고 느타리버섯,호박을 기본넣구요
    어떨땐 햄 얇게 썬것도 볶구요.
    볶아서 일인분에 카르보나라 반정도..해서 만들어둔 육수있음 넣구요 아님 물조금넣거나
    생크림 넣구요. 괜찮습니다.
    한데 그거만 그대로 써서 먹으면 좀 느끼하고 진하고 어떨땐 느글거려서 몇입못먹죠.
    중요한것은 올리브유에 다진마늘을 충분히넣고 볶아준다는것 호박 느타리 기본이구요.

  • 4. 커피우유
    '03.7.21 6:26 PM

    영 못드시겠으면, 영수증 들고 가셔서 환불하세요^0^

  • 5. jasmine
    '03.7.21 6:45 PM

    한국 사람중 카르보나라 못 먹는 사람 많으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예전에 카르보나라 시켰더니 드셔보셨냐고 묻더라구요. 왜요? ....첨이면 드시지 마세요...하대요.

    조리법이나 뭐 그런 문제가 아니고 비위에 맞지 않는겁니다.

  • 6. Ellie
    '03.7.22 5:20 AM

    음... 크림소스 맞져?
    크림소스는 양을 아주아주 조금만 부어 먹어야 됩니다..
    그리고... 묽게 할려면은, 파스타 삶은물을 넣으셔야 되요. 우유보단...
    마늘을 조금 넣으면(볶아 넣는게 더 맛나던데..) 느끼한 맛이 좀 참을만 해요...

  • 7. 일원새댁
    '03.7.22 8:02 AM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여...
    근데 제가 파스타집 가면 무조건 카르보나라 먹는데...
    이 제품은 약간 시큼한 맛이 도는거 같더라구여...
    여러분들 조언대로 다시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 8. 미미맘
    '03.7.22 2:52 PM

    핫소스 하고 매운고추 조금 넣어서 생크림 넣고 먹으니까 덜 느끼하던데.....

  • 9. color
    '03.7.23 2:17 PM

    전 그걸로 버섯 리조또를 해 먹었는데... 신랑이 아주 맛있다구 그랬어요...
    방법은 간단해요...
    첨에 올리브유 좀 넣구 마늘(편도 좋구 다진거두 좋아요)과 다진양파 좀 넣구 볶다가 거기에 느타리 버섯 살짝 데쳐서 가늘게 찢어 놓은것 넣구요...
    소스를 반병(1인분정도되요)넣어요... 그담에 우유를 100cc정도 넣고 밥넣고 약한불에 조금 끓이죠...
    마지막에 파마산 치즈가루 좀 넣고 섞어 불에서 내린후
    예쁜 접시에 담아 핫소스 뿌려 먹음 일마레의 버섯리조또 안부럽죠...
    제가 한 소스 활용요리중 가장 간단하고 맛있었던거 같아요...
    한번 시도해 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74 카르보나라... 9 일원새댁 2003.07.21 1,263 2
2173 화채만들기 4 해피위니 2003.07.21 1,263 11
2172 가쓰오부시에 대해.. 5 짜아 2003.07.21 1,524 4
2171 찐만두여 2 Marcie 2003.07.20 1,168 6
2170 냉장보관 쌀에 벌레가.. 4 딸기 2003.07.20 1,977 1
2169 시어머니 생신상 메뉴는 어떤게 좋을까요? 2 김희정 2003.07.20 1,582 4
2168 흰콩 껍질 벗기기 질문입니다 3 레몬주스 2003.07.20 2,708 52
2167 바캉스때 밑반찬...뭐가 좋을까요?? 2 건포도 2003.07.20 2,010 4
2166 [re] 와인 숙성 삼겹살 1 jasmine 2003.07.20 5,238 4
2165 와인 숙성 삼겹살 만드는법은? 1 별가사리 2003.07.20 3,028 2
2164 해인식품의 육수는 어때요? 8 딸기짱 2003.07.20 2,586 8
2163 김혜경 선생님께..일밥중 어묵에 관하여,,, 1 유성미 2003.07.19 1,128 6
2162 흰콩 불린거 어디 쓸데 없을까요? 4 이지영 2003.07.19 1,402 72
2161 매실청을 만들었는데요.... 1 김인선 2003.07.19 802 1
2160 혜경샘님~ 일밥에 나온 스테이크 굽는법이요 1 김새봄 2003.07.19 2,164 9
2159 (긴급) 파인애플드레싱 2 최은주 2003.07.18 1,573 8
2158 혹시 대파김치 만드는 법 아시는 분 계시면... 7 김화진 2003.07.18 6,106 7
2157 황태찜 맛있게 하는 법 알려주세용 2 흰곰 2003.07.18 3,412 119
2156 경빈마마님! 3 이애정 2003.07.17 1,512 9
2155 냉장된 LA갈비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야하나요? 2 정민 2003.07.18 3,362 4
2154 아무리 찾아도..... 2 꺽정 2003.07.18 1,228 4
2153 [re] 하나더, 삼겹살 두께는요? 4 수야 2003.07.19 1,036 3
2152 맥주 몇병이에요... 2 꺽정 2003.07.18 1,050 1
2151 [re] 꽈리고추 처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윤민아 2003.07.19 973 1
2150 꽈리고추 처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minomom 2003.07.18 1,04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