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장 보다가 바지락살이 떨어졌길래 사려고 보니까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갯살을 샀죠.
국산으로 샀더니 좀 비싸더라구요. 제 기억에 바지락살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집에 와서 손질해서 지퍼백에 담아 납작하게 해서 보관해 놓고 어제 두부랑 찌개하는데
넣어보니,
조개에서 뭐가 자꾸 씹혀요. 조개살만 발라서 파는건데도 해감을 안시킨건가봐요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먹을때마다 소금물에 담가놨다 먹어야 하나요?
냉동 됐던거라 소금물에 담가놔도 해감이 안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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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갯살이...
1004 |
조회수 : 1,407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3-02-24 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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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2.24 10:49 PM죽은 건 해감 안토해요, 조개가 살아있는 동안 맑은 물에서 호흡하면서 해감을 토하죠.
그냥 육수로만 쓰세요. 끓인 후 국물만 따라내서...조개에서 모래씹히면 정말 짜증나잖아요.2. 1004
'03.2.24 10:56 PMㅠㅠ....... 아까워라......
육수로 쓸때 조개만 내요 아니면 다른거랑 섞어서 내요?3. 김혜경
'03.2.24 11:01 PM멸치국물 낸 다음 멸치 걸러내고 거기다 조갯살 넣고 끓여도 되고, 그냥 조갯살만 끓여도 되고...
육수내서 된장찌개나 된장국 끓여보세요, 맛은 여전히 좋아요, 건더기가 없어 좀 아쉽긴 하지만 국물맛은 마찬가지니까 좀 덜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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