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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결정을 해야 하는데...

| 조회수 : 2,192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4-20 19:59:12
여기서 보니까 치과 이야기가 자주 나오네요.
제가 이가 많이 부실해요. 한 십여년 전에 대대적으로 공사를 했더랬어요.
그때 직장이 서소문이라서 그곳 치과에서 잇몸 수술을 어금니부분 네곳을
다 하고 이도 몇개 손보고 했는데
잇몸 수술하면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6개월에 한번씩 꼭 치과에 가서
스켈링하고 관리 해줘야 된다고 했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가끔 이가 아플때만 병원가서 공사 했지요. 갈때마다 몇십만원씩 정말
치과가 제일 가기 싫어요.

근데 앞니 잇몸이 안좋은가봐요.
제가 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힘드니까 가끔씩 무지무지 아프더니
어째 이빨도 조금씩 틀어지는것 같아요.  예전에 가지런 했는데 삐뚤빼뚤 해지는거
같구요, 동네 치과 갔더니 손쓸수가 없다고 그냥 가라앉기만 바래야 한다고
동네 치과 선생님은 아예 치주쪽은 관심이 없나보더라구요.

인터넷에서도 뒤져보니 이가 삐뚤어 지고 잇몸은 질환이 생기면
고칠수 없다라고 하는데 정말 이러다 이 빠지는건 아닌지
지금 이빨 하나는 약간 통증 도 있거든요.  

종합병원 가려고 하는데 종합병원도 치대가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야하나요? 그래야 더 잘 할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고민하는 병원은 노원구에 을지병원을 갈까
아님 치대가 있는 경희의료원을 갈까 고민입니다.
을지병원은 가기가 쉽고 경희의료원은 가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  
정말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요.
그래도 병원은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매일 매일 걱정만 하고 있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u
    '05.4.20 9:15 PM

    시간이 없으시다니. 추천이 힘드네요.
    저희 아이가 꼭 빼야만 한다는 이를 살렸거든요.
    근데 너무 비싸서......
    광장동에 있는 칫과 입니다. 다니기에 불편하시지 않다면 쪽지 주세요.

  • 2. 뚱쪽파
    '05.4.20 11:18 PM

    노원구 쪽이신 거 같은데 서울대학병원 전철로 움직이시면 어떨까요?
    남편도 치주 질환 때문에 여기저기 소개 받아 가 봤었는데
    그래도 원래 이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는 곳은 서울대학병원이었어요.
    어떤 곳은 임플란트만 5개 권하기도 했는데.... 서울대학병원 덕분에 돈 굳었지요.

  • 3. watchers
    '05.4.21 11:33 AM

    대학병원 치과 다니세요.
    저 첨에 좀 아프더니 엄청나게 부어서 누가 봐두 왜그러냐 싶을만큼 띵띵 부어올라 회사 근처 치과에 갔는데 이놈의 의사가 붓기가 가라앉으면 다시 오라드라구요. 남은 아파죽겠는데...회사 윗분이 보시고 빨리 큰병원으로 가보라해서 세브란스랑 연을 맺게 됐는데 바로 수술하고 죽는줄 알았지만 머 아픔이 금새 가셨으니 천만다행이었죠. 저 잇몸수술 엄청 하고 내려앉은 잇몸살리는 수술도 해보고 암튼 오만가지 실험대상으로 많이 해봤는데요. 최대한 내 치아를 살려주면서 치료를 해주니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치과의 모든 파트가 나눠져있어 두루두루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4. 펠리체
    '05.4.21 2:37 PM

    치과................평생을 따라다니는 ...........일년에 몇백 잡아먹기두 햇음다..

    동네 돌팔이 치의원에서 잘못되는 바람에 고생두 엄청 햇엇구...경희대 치대병원 강력 추천함다..

    제가 대대적인 공사(?)하면서 몇몇 진료는 인턴한테 하면서50% 할인도 받앗어요...

    노련미는 없지만 인턴들은 교수한테 채점받는거라 무진장 신경써서 꼼꼼히 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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