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파산신청...

| 조회수 : 2,735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8-01-11 12:42:07
아는 선배언니가 많이 어려웠나봅니다.
성격이 한까칠해서 주위에 친한 사람도 별로없고 경제적인 문제이다보니 드러내놓고 의논도
몬하고 나름 부담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저에게 파산 신청 하면 어떨까 의논하네요...

나이가 사십대 후반인데 미스예요. 주위에 나이많은 미스들은 돈도 많던데
어찌된 일인지 하는일마다 말아먹더니...
그언니가 걱정하는 건 따로 혼자 살지만 부모님한테 연락이 간다거나
피해가 갈지 그게 젤 걱정이라 하네요.

대출이 사채나 그런건 아니고 무슨 기관에 앞으로 칠년에 거쳐 상환해야 한다고하는데
혼자 사는데 앞으로 칠년동안 어렵게 투잡하면서 그빛다 갚고 나면
노후자금이나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는게 생각할수록 답답해서 그런 생각했나봐요.

현재 빛이 정확하진 않지만 한 이삼천 되는거 같구  한달에 오십씩인가 갚아야 하나봐요.

나름 여기저기 알아보고 결정하려고 하나본데
혹시라도 파산신청 해보신분이나 주위에 보신분들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려요.

어렵게 말꺼냈을텐데 꼭 도움주고 싶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공화국
    '08.1.11 3:41 PM

    여기서는 원하시는 답을 못얻으실것 같네요.
    다음카페에 가면 파산모임들이 있답니다. 거길 찾아보시면 훨씬 빠를것 같습니다.

  • 2. dingoo
    '08.1.11 3:46 PM

    40후반 미혼이면 앞으로 사실 날이 많으시고
    경제적인 걸 혼자 해결하셔야 하는데
    파산은 비추입니다.
    솔직히 경제활동 계획이 없는 고령자이거나
    부채규모가 몇십억이라 손 댈 엄두도 못내는 정도가 아니라면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지원을 알아보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하고 나면 경제적으로 고립된다고 보셔야 해요.
    빚 규모가 이삼천 정도시라면 그 금액으로 파산하기엔 남은 인생이 많이 아깝습니다.

  • 3. 2004
    '08.1.11 6:49 PM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다음까페도 가보고 했는데 여기처럼 잘 찾지도 못하겠고...
    개인회생은 파산이랑 다른건가요? 봐도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파산이 그렇게 남은 인생에 무거운 짐이 되는건지...

  • 4. sonyujung
    '08.1.11 10:29 PM

    다음까페 나홀로파산 까페한번 가보세요. 많은도움되실거예요...
    파산결정나고 면책결정까지받아야 빚이 없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81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08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1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36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37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17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26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86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3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04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77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3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5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1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1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4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2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83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1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2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7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38 0
35289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8,06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