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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국물이 짤막한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알고싶어요^^

| 조회수 : 2,368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01-24 16:22:04
오늘 저녁에 뭐드세요?

전 양배추쪄서 다시마랑..쌈해서 먹을건데요..
짤막한 된장 (표현이 맞을려나?) 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아세요?
찌개국물 많이 말구... 맵삭하고 짜운듯한 그런 된장찌개...

전에 한번 시도했다가 실패해서...이번에 성공해서 맛있게 먹고 싶어요...^^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24 4:40 PM

    강된장 말씀하시는 듯 한데...
    일밥 가지고 계시죠? 거기보면 쌈장 만드는 법에 돼지고기를 썰어넣고 쌈장을 만드는 거 있죠? 그거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님 풀무원 강된장을 사다 만드시던가요.

  • 2. 때찌때찌
    '03.1.24 4:57 PM

    선생님..집에 가서 볼게요...
    음... 쌈장이랑은 틀린것 같은데..그걸보면서..다시물을 더넣는다던가..해볼게요..^^
    근데.... 오늘 메뉴를 제가 해먹을수 있을지 잘모르겠요... 먹고는 싶은데...
    저...지금 집에가서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상황이거든요.....헤헤 ^^;;

  • 3. 김혜경
    '03.1.24 5:16 PM

    오늘은 그냥 사먹고 쉬세요,괜히 병나면 그게 사람고생에 돈낭비에요. 맛난거 시켜드시던가 사드시는 거 그게 나을 것 같네요, 오늘은...

  • 4. 양지윤
    '03.1.24 5:52 PM

    풀무원에서 강된장 사서 끊어먹어봤는데... 제 입에 안 맞는거 같기도 하고
    강된장 파는거 중에 맛있는게 있나요???
    가르쳐 주세요~

  • 5. 김순희
    '03.1.24 7:37 PM

    먹기전에 감자를 조금 갈아 넣으세요. 그러면 걸죽하니 맛있는 된장찌게 됩니다.

  • 6. 김소영
    '03.1.25 12:00 AM

    강된장은 짭짤하면서 걸죽~함이 포인트인데...
    풀무원것은 좀 묽어요..
    재료를 조금더 넣는게 맛있을듯 싶더라구요..
    감자 더 넣어도 좋고.. 잘게 다진 양파도 좀 넣고.. 멸치를 갈아서 넣어도 좋아요..
    그리고 청양고추좀 넣고 좀 오래 끓이세요..

  • 7. 김수연
    '03.1.25 10:08 AM

    풀무원 것 사서 드시려면, 강된장말구 해물된장있죠? 그거루 하세요.
    거기 뒤에 적힌대로 하면 그렇게 되요. 자작하니~~
    해물된장찌개로 사서 해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 8. 때찌때찌
    '03.1.25 10:20 AM

    에휴...저 어제 집에가서 짤막한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 먹었어요..히히

    풀무원이 맛있군요... 나중에 마트가면..구입..(강된장,해물된장...된장종류가 많은가 봐요..^^)
    집에있는 그냥 된장가지고 했거든요.. 시어머니가 주신 집된장 말구...마트에서 파는거(청정원)
    참기름이랑 된장이랑 먼저 볶구... 감자,양파 작게 썰어서 같이 볶다가 다시물 넣을려구 그랬는데
    귀찮아서 그냥 물 자작히 부어서 팔팔 끓였어요. 마늘도 좀 넣고... 그리고 컷트표고버섯 뿔려서 마지막에 넣고..다시 팔팔..생각 이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신랑도 "이 맛이야.." 하면서 잘먹었구요. 뿌듯...양배추랑 다시마 쌈사서 먹었는데... 에휴..피곤해도 참 잘했다.........생각들더라구요.

    참..혜경선생님. 어제 저두 시켜 먹을려구 그랬는데요.. 마땅히 먹고싶은게 없더라구요. 신랑도 퇴근이 좀 늦는날이라서 그냥 잠시 침대에 누워있는데...일거리가 머리속에서 왔다리 갔다리 그러는거예요.빨래며 방이며... 에휴... 누워있는게 더 힘들데요... "아! 내가 이제 정말 주부구나.."싶은 생각이 들어서 저녁준비하고...빨래 널고..... 저녁먹고...뒷정리하고 침대에 누우니까...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히히.. 움직여야 하나봐요.

  • 9. 최난경
    '03.1.27 5:20 PM

    전 그냥 집에서 끓여 먹는데여..
    모든 재료를 다져요...가로세로 영점오 정도로....
    감자,호박,양파, 버섯, 파,고추., (호박잎 찔땐 호박잎줄기 다져서 넣구요) 아무 야채나 다..
    다시물 내놓구요...있으면 좋구 없으면 말구..
    소고기 있으면 소고기 볶다가 다시물 넣구요...(혹 다져서 볶아놓은것 있으면 나중에 야채 넣을때 넣구요..)끓으면 된장 풀구요..(고추장 넣으면 매운거고 안넣으면 된장맛이 강한 강된장이 되는거구요)또 끓으면 야채넣구요...계속 끓여요..물이 많다 싶으면 쫄이면 되구요...첨부터 물을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야채약간 위로 올라올 정도만 부어서 은근하게 끓이면 되지요..
    바글바글 끓이다가 두부 으깨서 넣고 마늘넣으면 끝!
    전 항상 된장찌개를 끓이려면 된장국이 되더라구요..
    근데 강된장은 그냥 팍팍 끓여버리면 되는 것같아여..
    된장찌개가 남아도 다 섞어서 끓여버려요...된장찌개나 국에 있는 건더기를 막 으깨서...

    이거 도움이 되셨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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