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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문제 인 것 같아요
김혜경 |
조회수 : 1,442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2-12-14 09:50:27
대개 쇠고기 다짐육은 등급이 떨어지는 고기에 기름도 좀 섞어서 갈죠. 그래서 맛에 문제가 좀 있는 경우가... 고기값이 싼 수입육은 그런대로 덜 한데 고기값이 비싼 한우는 다짐육 질이 더 안좋은 듯.
그런 이유로 코스트코에서 소시지처럼 포장된 냉장수입다짐육을 사는데 요샌 없더라구요.
미향이나 미림 청주 이 차이 때문에 맛이 이상하지는 않아요. 아마도 고기 탓인듯.
그리고 고기양념을 한 후 한참 치대서 모양을 만드세요. 그래야 부서지는 일이 없어요.
반죽하던 그릇에서 들어올려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을 몇번 쓰면 적어도 부서지는 일은 없어요. 그런데 지난해 kimys고향에 내려가서 한식집의 떡갈비를 먹어봤는데 그건 그냥 부서진 상태로 상에 올렸더라구요. 그래야 더 부드럽다나...
>제가 없는 솜씨에...또 일밥을 본 기억은 있는지라..
>까르푸..(제가사는 청주 도심 한복판에 생긴 말많구 탈많은 마트)에 장보러 가서리..
>돼기고기 간거..소고기 간것 등등..도저희 둘이서 올해안에 먹어치울수 없는 양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하긴 올해두 얼마 남지않았네요~~
>
>그래서 오자마자 정리해노코..섭산적을 했는데..
>이런~~냄새가 심하게 나네요..
>고기라면 사죽을 못쓰는..jh씨두..건들지도 않습니다...
>한우를 샀는데...
>왜그럴까요??
>넣으라는거 다 체크했는데...아무래두 고기가 별루였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왜 부서지는걸까요??
>한번 뒤집으니..
>소고기 볶음이되었답니다...ㅠㅠ
>이거 아무래두 볶음밥할때 몰래 슬쩍슬쩍 넣어서 처리해야겠어요...
>제가 미림이나..미향대신 정종을 넣었는데..
>그것때문일까요??
>
>그럼 날씨가 너무~~추운데..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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