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역시 주로 아무 양념도 하지않은 오리고기를 주로 구워먹기만 합니다.
그런데 제가 나가서 먹어본 요리중 인상적인 것이 있어서 몇가지 소개해볼게요. 물론 제가 해봤더라면 자신있게 얘기할텐데, 해보지않아서 좀 자신은 없네요...
우선 구파발의 무슨무슨 나무집인가하는 집의 오리찜. 깨끗하게 씻은 오리의 배안에 찹쌀 흑미 은행 대추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가득 넣은 다음 압력밥솥에 찝니다. 간이 싱겁지 않은 걸로 봐서 찹쌀에 소금을 약간 넣은 것 같구요. 젊은이들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는 요리랍니다.
그다음은 오리 주물럭, 오리고기에 양념을 한건데, 쿠킹노트 25번 새로배운 갈비양념법에 보시면 갈비를 소금양념해서 먹는 게 있는데 그런식으로 양념을 해서 구우면 될 것 같아요.
경기도 광주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 부근의 오리집에서 오리탕.
오리를 푹 끓여서 맑은 탕으로 해놓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요리법을 모르겠습니다. 채소는 배추 파 같은게 들어가는데 뭘로 어떡해하면 냄새가 하나도 나지않는 지는 제도 알 수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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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신랑이 오리고기를 좋아하는데 오리고기 요리법을 잘 몰라 구워만 먹습니다.
>다른 좋은 요리법이 있으시면 가르켜 주세용...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1-22 17:35)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저희도 구워먹기만....
김혜경 |
조회수 : 2,527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2-11-22 17: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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