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요, 텁텁한 건 고추장 때문일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대개 고춧가루로 하던가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섞어 쓰거든요.
그리고 낙지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요. 그러니까 빠른 시간에 익혀내야 하는 건데 그렇다면 야채도 빨리 익는 걸 써야죠, 양배추는 좀 단단하지 않나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낙지는 간장 조금, 소금 조금, 다진 파 마늘을 조금 넣고 밑간을 한 후 양파 파 미나리 쑥갓 같은 빨리 익는 채소를 넣고 끓여보세요, 물론 양념장에도 고추가루를 넣고요.
그러면 텁텁하지 않을 것 같은데...국물도 너무 펑덩하니 많이 잡지 마세요. 전골은 국보다 국물이 적어서 톡톡해야 맛있거든요.
>먼저 다신물을 내고 낙지와 양배추와 파를 넣고 끓이다가 고추장과 마늘 설탕을 넣은 양념장을 넣었는데 국물이 너무 많긴 하더라구요^^* 깔끔한 맛이 안나고 약간 텁텁하던데....어떡하면 깔끔하고, 텁텁하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낚지 전골이 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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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 해보심이....
김혜경 |
조회수 : 2,213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2-11-13 22: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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