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자면요, 127페이지의 양념장이 제 레시피에요.
전 뭐 몇술 이런거 안가지고요, 제 기분대로 하거든요.
대충 멸치국물을 반컵 정도 뜬 다음에 여기에 고추가루를 큰술로 2술 정도 풀어요. 그리고 국간장과 마늘을 조금씩 (찻술로 하나 정도) 넣고 다진 마늘도 큰술로 2개 정도, 그리고 청주 1큰술 정도 넣고요. 이렇게 잠시 놔두면 이게 고추장처럼 풀어져요. 전 이걸 쓰는데 이걸 쓰면 꼭 간이 맞는게 아니니까 간을 보고 소금을 조금 더 넣죠.
그런데 이렇게 하기에는 좀 그렇죠? 혹시 필요하시다면 제가 다른 요리선생님의 양념장 찾아봐드릴게요, 리플 주세요.
동태찌개는 요,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요, 멸치국물 끓이고, 거기에 얄팍얄팍 썬 무와 콩나물 넣고, 동태넣고 양념장 풀고 끓이다가 어슷 썬 대파 넣는게 전부에요.
아무래도 선수들이 좀 도와주셔야겠어요, 전국에 계신 매운탕 선수님들 비법 리플 달아주세요.
>생선매운탕은 생선매운탕 양념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리책에는 항상 양념장을 넣는다고 써있는데요
>선생님도 양념장 비율을 안 적으셨어요 (127페이지)
>또 동태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법도 부탁드려요
>선생님 책은 아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생선매운탕 양념은요...
김혜경 |
조회수 : 6,962 |
추천수 : 160
작성일 : 2002-11-05 17:31:54
- [희망수첩]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 233 2013-12-22
- [희망수첩]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 [희망수첩] 급하게 차린 저녁 밥.. 32 2013-12-07
- [희망수첩]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뾰루퉁
'05.7.12 4:40 PM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