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밥해먹기'에서 간장이라 부르는 건 보통 수퍼에서 파는 샘표나 청정원의 간장을 의미합니다. 이걸 왜간장이라고도 하지요.
조선간장 집간장 청장 국간장 이건 모두 같은 걸로 메주를 띄워서 거기에 물을 붓고 진국을 우려낸 맑은 간장을 얘기해요. 요새는 집에서 안 담그는 사람도 많아 큰 슈퍼 간장코너에는 조선간장이라는 이름을 따로 팔기도 합니다.
조림간장은, 글쎄요? 몇페이지에 나왔다고 짚어 주시면 좋겠는데..
보통 조림간장 하면 생선을 조리위해 간장에 설탕 고춧가루 후춧가루 참기름 파 마늘 등등 양념을 넣어 만들어둔 양념장을 말하기도 하고,
또는 일부 요리선생님들이 맛간장 같이 육수에 간장과 향신야채등을 넣어 만들어둔 것을 조림간장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 청정원인가에서 나오는 '햇살담은 조림간장'은 보통 왜간장이나 다름 없는 것이라고 보면 되구요.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미진하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밤늦도록 책을 읽으신다니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을 써주신 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바로 이거다 싶어 지금 이시간(새벽3시)에도 잠을 미루고 책을 보고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 궁금증인데 책에 나오고 있는 는 '간장'이란 어떤 간장을 말하나요?
>조선간장 ,국간장,왜간장,조림간장 등등 여러종류인데 ......
>요리에는 완전초보라서요 .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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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이라함은...
김혜경 |
조회수 : 3,314 |
추천수 : 237
작성일 : 2002-10-19 0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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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뾰루퉁
'05.7.12 4:31 PM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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