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요, 통째 조려도 되고 얇게 썰어도 되는데 아무래도 썰어서 졸여야 다시는 도마에 안묻히도 먹을 수 있겠죠? 그런데 너무 얇게 저미면 먹음직스럽지 않으니까 먹음직 스러울 정도, 먹기 나쁘지 않을 정도로 저미세요. 표고가 크기가 하도 여러가지라서 몇등분하라고 하긴 좀 어렵네요.
그리고 쇠고기 소시지가 없던가요? 양평동에는 있던데... 콘킹소시지는 코스트코에는 없구요. 동네수입식품점에 가보세요. 토마토페이스트도 두개씩 묶은 작은 캔 없나요? 그럼 인터넷몰이나 동네수입식품점에 가서 사보세요. 이런 곳에서 파는 건 작은 캔이에요.
코스트코의 큰 캔을 사셨다면 냉동했다가 써도 되요.제가 잘 쓰는 수법이죠. 싼 맛에 너무 큰 통조림사서는...
사시는 곳이 어딘지모르지만 동네 수입식품점(소위 양키집)이라 불리는 곳 하나쯤 거래를 터두면 식품조달에 상당히 도움이 되요. (이건 오프더레코드인데 가끔은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정식수입품이 아닌 것도 구할 수 있거든요.)
육포를 만들어 드셨어요? 정말 대단한 솜씬 가봐요. 저희 제사에 육포를 쓰는데 꼭 사서 썼어요. 그럼 이제부터는 동남육포 사다 써야겠네요
>어제 양재동 costco 에서 굴소스 하나사왔구요, 위의 요리 한번 시도 해볼 려구요. 그런데 표고는 통째 조리는지 얇게 썰어 조리는지 알려 주세요. 그리고 양재동에는 beef sausage, cornking frank sausage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tomato paste는 식당용 큰캔만 팔던데요. 오죽하면 제가 이번 여름 벤쿠버가서 그곳 costco에서 한박스 사왔겠어요? 그리고 육포 좋아 하세요? 저는 이때까지 제가 만들어 먹었는데요, costco에가면 국산 동남 beef jerky라고 팔거던요? 이후로는 집에서 안만들어요. 한번 드셔 보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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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 표고조림은요..
김혜경 |
조회수 : 5,135 |
추천수 : 302
작성일 : 2002-10-13 1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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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혜경
'02.10.14 10:37 AM육포 만드느거 얼마나 쉬운데요, 그런데 dehydrater라고 말리는 기계가 있어야 해요. 미국이나 캐나다에는 london drug (이라고 아시는지 모르겠는데)에가시면, 그리고costco에도 팔아요. 우리돈으로 4-5만원 정도 해요. 육포용 고기에 육포양념( 우리나라에는 없구요) 발라서, 7mm정도 두께면 기계에 7시간 말리면 끝이예요. 검정 깨를 뿌리기도 하던데 먹을때 좀 지저분 해요.
불고기 양념 하면 우리입에 맞더리구요. 제남편은 육포양념을 싫어해서 불고기 양념으로 해요.장기간 해외여행 할때 저는 꼭 육포 챙겨 가거던요, 끼니 놓치거나 할때 비상 식량으로요.
그리고 저 요리 잘 못 하거던요 , 제가 할수 있으니까 기계만 있으면 아무나 할수 있어요.2. 김혜경
'02.10.15 7:59 PM그 기계 한국에도 있어요?
저희 제사나 차례때 육포를 사서 쓰는데 값이 만만치 않아서..
꼭 리플주세요!!3. 뾰루퉁
'05.7.12 4:27 PM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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