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상차림 올해부터 하게 되어서 모르는게 많아 걱정입니다.
먼저 고사리요...
보통 추석 상차림엔 햇 것을 올리는거잖아요.
말린 고사리가 많은데 그거 불려서 삶아 써도 되는건가요?
토란은 껍질이 있는걸 샀는데 껍질째 삶아서 까면 안간지럽다던데
그럼 먹을수 있을 정도로 푹 삶아서 까는건가요?
전은 이틀전에 부쳐놔도 될까요?
조기는 구우면 안되고, 꼭 쪄서 놔야하는건가요?
그리고 한과는 꼭 넙적하게 생긴 산자를 놔야하나요?
한가지더..
추석상에 올리는 음식 말고 먹을 음식으로 뭘 한가지 추가하면 좋을까요?
에고, 첨 하는거라 걱정과 긴장 백배네요...
프로 주부님들의 답변 부탁 드릴께요~~
그럼, 82 며느님들 올해도 수고 많으시고, 아무쪼록 꼭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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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상에 말린 고사리 써도 되나요?(추석 상차림 여러질문도..)
pasta |
조회수 : 2,155 |
추천수 : 59
작성일 : 2010-09-14 23: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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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겨울비
'10.9.15 7:48 AM - 삭제된댓글고사리는 봄에 꺾어오는 것이 때문에 가을에는 다 말린 것 뿐이니까 햇것이라는 것이 없구요.
토란은 국을 끓이시려면 삶은 다음에 깔 수가 없지 않나요?
전은 막 부쳐야 맛있지만, 시간이 안되면 미리 부쳐놓으셔도 되구요
조기를 찌느냐 굽느냐, 한과는 어떤 것을 쓰느냐 등은 그 집안 풍습에 따라서 윗분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시고, 시키실 윗분이 안 계시면 좋다고 생각되는 대로 하시구요.
너무 긴장하시 마시고 능력이 되는대로 성의껏 하시면 다들 좋아하실 거여요.2. agada
'10.9.15 1:10 PM대부분 젯상에 올리는 조기는 굽지 않고 쪄서 해요 전도 후라이팬 두개놓고 부치면 금방 부쳐지더라구요
3. pasta
'10.9.15 10:14 PM겨울비님, agada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갑자기 맏게된 일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아주 정신이 없고 두서가 없어요..
마음은 성의껏 열심히 해보려고하니 점점 나아지겠죠..
두분도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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