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1년이 지나 제가 운동하는 곳에도 망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강사격이라, 암장비를 안내고 다녀서요 저랑 결혼하고 나서부터 제가 망년회때마다
음식을 하게되었고, 암장 센터장님도 맛있는거 해올거냐고 물어보셔서..
대략난감입니다.
작년에 야심차게 준비한 보쌈은 생각보다 반응이 별루였어요~
딱히 맛없는 것도 아니였는데 그냥 인기가 좀 없어서 마음이 좀 상했답니다.
망년회라고 사면 소주와 맥주와 막걸리와 복분자와 각종 술이 어울어진 자리인데,
어떤 안주거리가 좋을까요?
인원은 대략 30명정도 됩니다.
다른 강사님 사모님은 잡채를 해오시고, 다른분은 오뎅탕을 끓이십니다.
또 다른 강사님 사모님은 물회집을 운영하셔서, 막회와 문어초회를 준비해 오십니다.
센타장님 사모님은 작년에 무쌈말이를 하셨구요~~
저는 어떤 메뉴를 하면 좋을까요? 거기서 직접 조리할 수 있는게 아니라,
완제품을 들고가야해서요~
고수님들의 보석같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암장(스포츠클라이밍 하는 곳) 망년회 메뉴 추천드려요~
별바리 |
조회수 : 1,285 |
추천수 : 71
작성일 : 2009-11-25 15:07:58
- [요리물음표] 암장(스포츠클라이밍 하.. 2 2009-11-25
- [요리물음표] 간단하게 옥상에서 바베.. 1 2009-05-19
- [요리물음표] 차가워도 맛나게 먹을 .. 6 2008-11-26
- [요리물음표] 간장게장이.. ㅠㅠ 3 2008-10-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9.11.25 5:21 PM그런데서 먹으면 보쌈은 조금 그래요.
왜냐면 뜨거울때 바로 썰어 먹지 않으면 덜 맛있어서...
그런데 같은 돼지고기라도 덩어릴 삶아 가서 동파육 처럼,
소스에 거기서 바로 조려서 썰어내면 다들 좋아 하더군요.
어디서 먹느냐에 따라 음식식 맛이 결정 되는듯...
닭봉 조림도 맛있던데...
데리야끼 소스에 조린거요.
술안주를 다 해 오시네요.
회가 시리즈로 나오면 다른게 그닥 필요 없으니...2. 별바리
'09.11.26 10:33 AM감사합니다~ 올 송년회는 닭으로 해야겠어요~ 닭봉조림~ 닭강정~ 아..이번에는 성공해야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