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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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만두 만들어 보신분께 질문있어요..
제가 하는 만두도 맛있는데 2% 부족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오늘 첨으로 하나님 만두 레시피 읽어봤더니 삭힌 고추를 다져 넣으시더라구요. 저도 이거 함 따라 해보려고 하는데 "삭힌 고추"가 뭔지 확실치가 않아서요....
간장에 삭힌 장아찌를 말하는 건가요?
검색해도 못찾겠어서 질문드려봐요.
또 하나 저도 조금 많은 양의 만두를 빚어서 남는 건 쪄서 냉동시키는데 요게 어렵더라구요.
제가 하는 방법은 만두를 쪄서 식혀서 넓은 쟁반에 싸악 펴서 냉동실에 얼려서 떼어서 비닐백에 담아 놓구 먹는데 나중에 지퍼백 바닥에 있는 건 서로 달라붙어서 떼다가 성질 버리기 딱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영 안 떨어지면 두개 붙은 거 걍 끓여 먹는데 .....저만 이런 실수하는건가요?
궁금해요. 다들 야물딱지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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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혀니
'09.10.28 12:48 AM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
레서피는 여기 있구요..
삭힌고추는 간장이 아이구 소금에 삭힌것 같아요..
전 서울식이라 삭힌고추 안넣고 했었는데 결혼하니 시어머님이 저리 만드시더라구요..
(충청도 분이십니다..)
뭐 그렇게 보관해도 가끔 지들끼리 좋다고 들러붙는 애들도 있는거지 그걸가지고 성질 버리시기는요.....ㅎㅎㅎㅎ
저도 그냥 붙은건 떼다가 터뜨리느니 그냥 삶습니다...2. 쿠키맘
'09.10.28 3:04 PM슈허니님 링크해주신 레시피는 저도 이미 읽어 본건데 거기에 삭힌 고추에 대해서는 자세히 안나와 있어서 여쭤본 거여요. 대체 삭힌 고추는 어찌 만드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용.
슈허니님 댓글 감사드려용.3. 하나
'09.10.28 3:38 PM소금에 삭힌고추구요..
쉽게 동치미에 들어간 고추 있죠? 그런거예요..
근데 만두만드려고 그걸 만드는건 삭혀지는 기간도 있고 번거로워서 비추천입니다.
가까운 재래시장 가면 한근에 3천원정도면 구입할수 있어요..
반근만 사셔도 충분할듯..
아 그리고 냉동보관한 만두는 자연해동 시키면 잘 떨어지는데..^^;;
근데 김치만두 만드시려는거죠?
고기만두엔 삭힌고추 안들어갑니다~ ioi
2% 부족한맛은 시판만두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미원이 크지요..^^;;
미원 넣으시면 아마 이해 되실겁니다~4. 명랑아짐
'09.10.28 9:17 PM저도 이사진 보고 이런 생각 했더랬어요..
우린 에스케이 유니폼에 두산 선수 이름 새겨야 할거 같아요..
아이고... 정말...
남편의 30년 야구 인생 중 가장 쇼킹한 일이라네요..5. 키위
'09.11.8 5:34 PM삭힌고추 재활용차원에서 칼칼한 맛 내려고 넣은것 같던데요.. 아닐지도 모르지만..
삭힌고추가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좋아해도 저같은 사람은 잘 못먹거든요..얻어온 삭힌고추는 많고 잘먹지는 못할때 요리에 첨가해서 없앱니다...
안넣어도 괜찮아요.. 정 넣고 싶으면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