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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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기스가 이상해요 (급질^^)
매실과육은 꺼내서 냉장고에 두고 매실액은 유리병에 그대로 있는데요.
어느분이 병뚜껑을 열어보는게 혹시 발효돼서 뻥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해서 가끔씩 열어보거든요.
그럼 어떤병은 아무소리안나고 어떤병은 뻥소리나요.
설탕은 동량이나 조금 더 넣은 것 같은데 처음에는 달콤한 냄새만 났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시큼이라고 해야하나 새콤이라고해야하나 또다른 향이 나네요.
여기에 설탕 더 넣어야 하나요?
액기스위로 거품도 생기고요.
처음 해보는 매실액기스와 장아찌라서 걱정이 많이되네요.
어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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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이당
'09.7.12 10:14 AM매실과육은 보통 100일이 지난다음에 꺼내는 것인데요.
일찍 꺼내셨네요.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하지 않을까요2. 까미
'09.7.12 11:28 AM매실장아찌는 15일이나 20일 후에 과육을 꺼내서 냉장고에 두고 액기스는 실온에 두어 발효시키라고 그랬는데요??
도로 담아야돼요?3. 이영희
'09.7.12 4:55 PM전 매실에 대한 고수는 아니지만...
조금은 염려 되는것,,
우리가 매실 효소를 담궜다 최소 3개월 지나면 건더기를 건지고 액을 보관 하지요.
이때 3개월이란 기간은 사실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
설탕을 먹이로 좋은 포도당으로 바뀐가고들 하고요.
그래서 3개월이란 시간이 나왔어요.
특히 매실은 씨에 독성이 있어 그 기간을 넘기는게 좋다고 하고...
그렇게 해먹다보니 청매로 담갔을시 과육이 아사삭 거리면서 장아찌로 맛있다고..
급기야 설탕에 재웠다 건져 고추장에 버무려 놓지요.
이때 고추장에 무쳐 또 숙성 시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자체로 발효가 되니..
그런데 10일 정도 있다 하는건 제가 연구원이 아니라 어떤진 모르지만...
씨에만 독성이 있을까요???
보통은 과육에도 조금은 있길래...
전 과육을 쳐서 3개월 그리 효소에서 뺀뒤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 했다 고추장으로 무쳐 먹지요.
원래 고추장에 박은 장맛나는 장아찌는 싫어 해서...
그 시간이 필요한것 같은데....
만약 그렇게 매실을 단기간 담갔다가 뺀건 설탕물이지 매실 효소는 아니예요.
엑기스라고 보긴 그렇지요.4. 우렁각시
'09.7.22 1:18 AM거품이 나는 것은 숙성 되는 과정 이에요 ( 정상 입니다 )
동량으로 설탕을 넣으셨다면 그대로 상온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
처음에는 단맛만 나지만 숙성이 되면서 매실 고유의향과 맛이 나는거에요
지금은 숙성되는 과정이기에 맛있는 매실맛이 안나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