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저도 닭살같이 뜯어지는 식빵에 대하여 고수님께...

| 조회수 : 1,929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9-03-06 18:28:35


식빵 한번 만들곤 식빵이 아니라 걍 빵정도 수준...여러분들 레시피보고

파운드 케잌, 머핀, 김영모 샘의 야채빵, 카망베르누아 등 모두 그럴듯하게 맛나게 여러번 해먹고 있는데요.

이 닭살의 식빵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검색을 해봐도 딱히 아! 이거구나라는 게 안나와서리...

여기 검색해보니 1차발효가 잘됐는지의 여부를 눌러보아도 그대로 있는다고 하던데 스치로폴 안에 뜨거운

물과 함께 놔두고 보통 30분 정도면 많이 부풀더라구요. 해서 배정도 부풀면 됐구나 하고 벤치타임과 2차발효..

2차발효는 사실 정확한 용기가 없어서 80%인지는 정확치가 않아요. 걍 짐작으로만 해서 하는데....

다들 시간은 중요치않고 발효되 부푼 크기로 짐작하신다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했는뎅.

단지 1차 발효 후 눌러보면 누른대로 들어가던데 그럼 잘못된 건데 발효가 적었던 걸까요?

가스뺄때 보면 몽글몽글 발효는 잘된 것 같던데...

반죽은 오성제빵기로 두번을 합니다. 글루텐 많이 생기라고....

어떤 분의 레시피를 100% 따라하면 닭살의 식빵이 될까나!!!!!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그레이
    '09.3.6 8:09 PM

    과하게 치대면 글루텐이 오히려 파괴되서 닭살처럼 되지 않아요. 그냥 제빵기 한번만 반죽해도 충분해요.

  • 2. 하늘연
    '09.3.6 9:45 PM

    적당한 유지류와 3절 접기정도요..

  • 3. 꾸리
    '09.3.6 11:02 PM

    매발톱님이 알려주신대로 하면 성공하지않을까요~ 해보진 않았지만(아직 제빵기가 없어요ㅠ)예전에 키톡에서 많은분들이 성공했다고 좋아하셨던것 같아요~ 함 검색해 보세요~

  • 4. 어린어른
    '09.3.7 12:03 AM

    저는 제빵기 없이 손반죽을 하는데 닭살식빵이 항상 나옵니다.
    제 생각에는 글루텐도 충분히 형성되어서 반죽이 쭉 늘어져야 하고, 적당한 질기의 반죽으로 (너무너무 질지도, 너무 되지도 않은), 단단하고 확실하게 성형해주시고, 충분히 2차발효를 시켜주셔서 (1차발효도 중요하지만) 구우면 맛있는 닭살빵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유지류도 중요합니다만, 저는 밀가루 3컵정도에 버터/마가린같은 유지류를 1큰술만 넣어도 충분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빵이 나옵니다. 제빵기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반죽이 끝나면 직접 늘려보세요. 얇게, 탄력성이 있게 늘어지면 아주 좋고요, 좀 단단한 느낌이 들거나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손으로 더 치대세요.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말랑말랑하면서도, 또 신축성이 충분히 있는 반죽이 제일 좋습니다. 이 반죽의 느낌은 아무리 설명해도 님이 연습하고 또 해보고 느껴봐야됩니다. 한번에 닭살은 나오지 않거든요... 나왔다 해도 계속 그게 나오게 하려면 경험이 필요합니다.
    레시피를 100퍼센트 따라한다 해도 그날의 온도와 습도, 그 외에도 많은 조건 때문에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샌드위치식빵 레시피가 하나 있는데, 단위가 미국식 계량컵이라서 원하신다면 가르쳐드릴게요...
    그리고 성형이라면 원루프형이라고 그냥 둥그런, 파는 식빵 모양; 아니면 3개로 나눠서 접어서 넣는것도 있지만 저는 샌드위치빵이라서 3개로 나누지는 않아요. 그러니 꼭 3개로 나눠서 동산3개를만들어야지 닭살이 나온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반죽의 표면이 매끈하면 좋고, 느슨하게 마는것 보다는 살짝 힘을 주면서 말아올리면 표면이 더 매끄러워지고 탄력성이 생겨서 발효할때도 균일하게 됩니다.
    2차발효는 손으로 살짝 만졌을때 부드러운 스펀지처럼 느껴져야 하고 눈으로 봤을때 확실히 두배정도는 부풀어있어야합니다. 아무리 용기가 다르다 해도 처음 넣었던 반죽보다 몇배가 부풀었는지는 알수있어야 발효된거겠죠..
    하여튼 이것들이 제가 생각하기에 닭살이 나오는 빵의 중요한 포인트들이었습니다..

  • 5. 최혜경
    '09.3.7 6:44 AM

    윗님
    샌드위치 식빵 레시피좀 알려 주세요
    고수님의 레서피는 확실할듯 하여서...
    전 완전 독학파 라서요

  • 6. 워니후니
    '09.3.13 10:25 AM

    어린어른님.. 저도 레시피좀 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31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캔디 2024.09.07 1,002 0
45430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1,132 0
45429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1,669 0
45428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1,745 0
45427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154 0
45426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3,677 0
45425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2,237 0
45424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919 0
45423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161 0
45422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4,504 0
45421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5,523 0
45420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708 0
45419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2,480 0
45418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102 0
45417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0,490 0
45416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9,642 0
45415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833 0
45414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9,476 0
45413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987 0
45412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887 0
45411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914 0
45410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924 0
45409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145 0
45408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205 0
45407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79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