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래떡 질문이요 ^^;;

[맘이아름다운여인]

집에 묵은쌀이 많아서 떡을 좀 뽑을라고 하는데요
방앗간에서 막 뽑은 가래떡은 말랑말랑해서 썰기가 너무 어렵잖아요
떡국떡 모양으로 썰라면은 어느정도 굳힌(?) 다음에 썰어야 할것 같은데
얼마나 굳혀야 할까요? 그리고 실온에서 굳혀야 할지 아님 바람이 부는 베란다 같은 곳에서 말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랑맘]

아이패드 3g 되는것도 전화는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갤탭은 전화되구요.

[remy]

베란다에서 말리시면 되요. 직광은 아니고 바람이 잘 통하게 서늘하게..
저는 보일라 돌리지 않는 방에서 하나하나 떼어서 하루를 놔두었더니 잘 말랐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집은 베란다가 없거든요.. 그래서 찬방에다 겨울식품을 놔두곤 하죠..

겉부분이 약간 딱딱하다. 건조해져서 손으로 만져도 촉촉하다든가 끈적거리지 않다.
한쪽끝을 쥐고 들어도 휘어지지 않는다. 그걸로 때려도 휘지는 않으나 아프지도 않다.
누르면 약간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 그 정도면 됩니다. 넘 복잡하나...ㅎㅎㅎ

너무 딱딱하게 마른 떡은 방앗간에 떡국떡 써는 기계가 있어요.
썰어달라면 썰어주기도 합니다.

참.. 그리구요, 떡을 잘 말리지 않으면 나중에 떡국 끓일때 떡이 풀어져요.
잘 마른 떡이 떡국을 끓이면 꼬들꼬들한게 쫀득해서 맛있습니다.
떡이 풀어져서 국물도 걸죽해지지 않구요.

[맘이아름다운여인]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저희집에도 그런 방이 하나 있거든요 일명 골방 ㅋㅋ
그방에다가 하나씩 띄어서 말려야 겠어요
좋은 의견 주신 사랑맘님 레미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