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에 코스트코 갔었어요.
친정아버지 생신이라 케익 하나 사가려고 잠깐 들렀던건데
고기 시식하는데서 설깃살 팔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먹어보니 맛있고,
판매하시는 분 말씀이
"이거 한근에 6천얼마(정확히 기억이 안나요)에요. 일하는 사람 인건비도 안나와요"
그러시는데..
홈쇼핑에서, 아니면 갈비집에서 고기에 그물모양으로 칼집 넣는 거 있잖아요.
그렇게 칼집 넣어서 예쁘게 담아놨더라구요.
덜컥, 집어왔지요.
주말에 친정 갔다오고, 고기는 김치냉장고에 들어있는데..
뭐해먹을까요?
코스트코에서는 철판에 양파랑 피망하고 같이 들들 볶던데 (버터 두른 듯한 향이 났어요).
배고플 때 쇼핑하면서는 조심해야 하는데, 덜컥 집어들고 왔으니..
열심히 먹어야돼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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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깃살을 사왔는데 뭐해먹을까요?
요맘 |
조회수 : 1,76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11-06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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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얄루~
'06.11.6 5:17 PM그거 사용하기 좋던데.. 적당한 길이에 둘둘 말려 있어서 하나씩 비닐에 넣어놨다가 해동해서 사용하기도 편하구요..
전 주로 볶음우동, 부추잡채 이런 볶음류의 음식할때 사용하니 좋더군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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