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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당신의 매실은?????

| 조회수 : 1,07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8-28 02:25:38
   참으로 궁금 합니다..

여러분들 댁에 매실은 지금 어떤 상태이신지???

요즈음 글을 올라 온매실 이야기가 별로 없어서....

저 올해 처음으로 장터에서 금희님 매실 구입하여 잘 손질하고는

동량의 황설탕과 함께항아리에 담궈 두었는데 보름정도 지나서 보니(그전에

설탕을 두어번 저어 주었어요) 항아리 밑에 실금이 갔는지 약간 매실 액이 흐르는 게 있어서

생수통에다가 옮기느라 진땀을 뺌 적이 있어요. 이리 저리 굴려서 설탕은 다 녹았는데

어느날 우리집 공주님이 자꾸만 조금 먹어 보고 싶다하여  물과얼음 넣고 타 마셨는데,

맛이 진짜 진하고 새콤 상큼 달콬 한 맛이 나네요..

진짜로 여러주부님들 가정의 매실 액기스의 맛은 어떤 맛인지???

정성에 정성을 다하였는데...

앞집에 주부도 저보다 한달 먼저 만들어서는 그집에서는 맛이 싱숭생숭하다고 하는데...

매실이 비상품을 구입하여서 그런다는 결론을 내렸고요.. 그앞집 주부 언니 동생하는 사이라.

제가 만들어서 지금 한창 숙성 중인 액기스를 컵에 조금 덜어서 가지고 맛을 비교 했더니

제가 만든 것이 진짜로 잘 된거라 하는데...

그앞집 동생은 작년에 누가 선물해 주어서 원액을 맛 보았다는 군요.

근데 전 남이 만든 것은 먹어 본 적이 없고 ...

처음 만들어서는 걱정만 하고 매일  날짜가 되기만 바라봅니다..

6월 28일날 담구었어요...

우리공주는 언제면 먹냐구 자꾸 질문만 해데구 조금씩 덜어서 먹자니 그렇구?????

  여러분 어떤 맛 인가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잼뱅이
    '06.8.28 4:32 PM

    고수님들 말씀에 담은지
    100일이 돼면 매실알이
    쪼그라지면 그때 건지면 딱맞대요

  • 2. 봉나라
    '06.8.28 6:35 PM

    저도 6월말에 담궜는데(좀 늦었드랬죠) 한달 반 정도 지나면서부터 조금씩 떠서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담근 것은 매실이 한달전서부터 이미 쪼글아 들었어요. 중간에 거품도 엄청 많이 났어서
    실패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매실이 넘 익은 것으로 담아서 그런거라 잠정결론(?)내리고 지금은 불안해서 김치냉장고에 담아둔 상태입니다. 1/4정도는 먹었나봐요. 첨 담근 넘 치고는 정말 맛납니다.

  • 3. 잠시만
    '06.8.28 9:47 PM

    저는 13일 6월에 담앗는데요
    그냥 매실알이 좀 작아진듯해 보이긴 하지만 쭈글쭈글 해진 느낌은 없거든요?
    쬐금 쭈그러진것 같긴하지만...
    쪼글쪼글 해졌다가 다시 부풀어올랏다가 한다고 읽은 것 같은데...
    전혀 그런적 없이 그냥 계속 작아진 상태그대로에요.
    맛은 무서워서 아직 안 봣어욤.ㅠㅠㅠㅠ

  • 4. 잠시만
    '06.8.28 9:48 PM

    3개월지나야 먹는다고들 하셧잖아요?
    저도 위장이 안좋아서 약으로 먹을려고 일부러 몽땅 담았는데...
    9월 13일만 손꼽아 기다리는중이에요.
    표면 눌러주다가 손가락에 묻은거 좀 핥아 먹어보면...
    걍 시큼하기만 하던데요..
    누구 고수님들이 정리좀 해주세요.

  • 5. 곰탱이
    '06.8.29 12:55 PM

    전 매실이 둥둥 떠있어요.. ㅡ_ㅡ;; 그래서 가끔 한번씩 흔들어서 자리를 바꿔주는데요... 생각보다 액체가 묽어요.. 그냥 설탕물처럼... 뻑뻑한 것이 아니고... 출렁거리는.. ㅡㅡ;; 제대로 된건지 저도 궁금해요..

  • 6. 들녘의바람
    '06.8.29 1:16 PM

    리플 달아 주신님들 고마워요
    워찌되든 100일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겠네요.

    액기스 분리후에 김냉에 안넣구 지하실 항라리 준비하여 그속에 넣어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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