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현석마미 장아찌를 담아 본 건 아니구요.
그 전에도 서너번 담아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드랬어요.
그런데 이번엔 뭔가가 잘못 된거 같은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계량도 정확했고, 중요한 청량고추도 잘 넣었고.
단지 약간 미심적다면
그 전엔 뜨거운 간장물 잘 부어서 상온에 3일정도 그냥 놔뒀다가
그 후에 다시 끓여 식힌 물을 부어서 냉장고에 넣었었는데
이번엔 뜨거운 간장물 붓고 식었을때 냉장고에 그냥
넣었어요.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상온에 오래 두면 왠지
안좋을거 같아서 식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버렸는데
혹 그것때문에 맛이 약간 심심한 걸까요?
오이나 양파 맛이 좀 덜하고
국물맛도 그전보다 너무 약한거 같기도 하구요.
식초는 아무 식초나 상관 없었던거 같은데. 그전에도 사과식초 썼구
이번에두 그랬구요...
상온에 두지 않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맛이 심심한 건지.
맛이 없는건 아닌데 지금까지 해왔던 깊은 맛이 아니라
맛은 있는데 겉도는 맛...딱 그래요.
이런 경우 있으세요?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현석마미 장아찌 맛이...
띠띠 |
조회수 : 1,45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7-12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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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흥임
'06.7.12 9:41 AM - 삭제된댓글짐작하신 원인 그대로인듯 해요
한번 더 끓여 식혀 부어주면 끓이면서 여러가지 재료에서 나온 수분들로 희석된 간장에 농도가 좀
달여 지니까 진해 지잖아요2. 띠띠
'06.7.12 9:45 AM어제 다시 끓여 식혀서 부어주고 냉장고에 넣었는데요
오늘 먹어보니 맛이 좀 깊지가 않아요.
결국 맨 처음에 뜨거울때 부워서 상온에 3일 놔둘걸
냉장고에 바로 넣은게 원인인가 싶은데..
설마 정말 그 차이일까 자꾸 의심도 되고. ^^;
그 전에는 정말 맛있게 해서 먹었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겟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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