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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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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에 대한 무식한 질문입니다.....

| 조회수 : 1,70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1-29 00:41:08
가끔 고수님들의 글을 보면 튀김 재료들을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조금씩 튀겨 먹는다고 하시는데 그건 밀가루,계란,빵가루를 입힌후에 냉동을 하는건가요....?

그리고 나중에 튀길때는 해동을 하고 튀기는건지 아님 그냥 냉동상태로 튀기는건지,해동을하면 빵가루에서 수분이 나와 기름이 튀지는 않는지 냉동상태로 튀기면 속이 익기도전에 겉이 다 타버리는건 아닌지 걱정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옛날에 아는사람이 튀김을하다가 튀는기름을 뒤집어쓰고 병원에 입원하는걸 봐서그런지 튀김이라면 목숨걸고 해야하는 요리라는 강박관념(?)이 있거든요...

남편이랑 달랑 두식구인데 매번 두사람분만 튀김 재료를 준비하기가 아주 어렵네요.
고수님들의 너그러우신 이해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1000
    '06.1.29 9:09 AM

    저는 새우큰것, 돈까스, 감자고로께를 밀->계->빵 입혀서 냉동시킵니다..
    한번씩 꺼내먹을만큼 랩으로 분리 하시고요..
    바로 튀긴적은 없지만... 한두시간 자연해동하고 튀겼고요..
    그냥해도 될껄요?

  • 2. Mahalo
    '06.1.29 10:09 AM

    sm 1000님. 도움 감사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냉동시킬수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는것 같군요-. 무식무식. 근데 자연해동이란 그냥 밖에 꺼내 놓는것을 말씀하시는지 아님 냉장고로 옮겨서 해동하는것을 말씀하시는지......? 너무 몰라서 죄송합니다....꾸벅.

  • 3. kAriNsA
    '06.1.29 2:32 PM

    자연해동 = 실온으로 자연스럽게 해동하는것 같아요^^

  • 4. Mahalo
    '06.1.29 2:46 PM

    KAriNsA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요리 실력만 없는것이 아니라 국어 실력도 많이 딸려가지구서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5. kAriNsA
    '06.1.29 4:06 PM

    아유~ 모를수도 있죠.. 왜그러세요^^;;
    원래 살림은 하면서 차근차근 느는거라 하니.. 맘편하게 82cook와서 많이 배우고
    예쁜 가정 만드세요^^

  • 6. 미서
    '06.1.31 9:36 AM

    저두 둘이 사는데여..튀김 2-3번만 하면 별거 아니예여
    밀계빵 해서 튀기는것들은 완성시켜서 잘 떨어지게 빵가루 듬뿍 넣고 얼리구여..
    얼린채 튀기는게 더 예뻐여...위험하지도 않고(식중독),
    조금씩 튀기기에 적당한 튀김팬 이용하시구여...
    자꾸 해보세여..저두 어릴때 (대학교떄 - 식품영양학과 나왔거든여...요리는 취미이구)
    튀김하다가 튀김팬에 불붙어서 고생도 하고, 겁도 많이 나고 했었는데,,
    같이 사는 남자 식성이 어린이라...(?) 자주 튀깁니다...이젠 가뿐해여...

  • 7. Mahalo
    '06.1.31 10:22 AM

    미서님. 아이구~ 정말 고마우신 답변 감사합니다!!! 저만 튀김 공포증이 있는게 아니었군요. 다들 그렇게 극복(?)하면서 요리실력을 늘리시는 거였군요..... 저도 결혼전엔 튀김은 그냥 사먹는 음식으로만 알았는데 저 기름 좋아하는 미국산 도야지(?) 때문에 불가피하게 튀김을 하게됬읍니다....이 무슨 된박팔자인지.... 저도 미서님처럼 가뿐히 튀김을 할수있는 날을 기대하며 계속 도전할께요^,^ 감사합니다.

  • 8. dami
    '06.1.31 8:30 PM

    냉동식품은 녹여서 튀기지 말고 바로 넣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요 그렇게 들었던 것 같은데
    집에서 닭튀길때도 더 바삭하라고 일부러 얼리기도 한다고 하거든요
    이미 냉동된 건 녹이다가 물도 질질 흐르고 그럼 기름이 튀어서 더 위험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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