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잡채가 먹고싶은데, 당면 사다놓은것 있었고
당근,양파, 시금치, 돼지고기대신 코스트코에서 사다먹고남은 통닭 살발라서 해보자~~했거든요...
저수분 잡채가 간단하단 기억을 되살려 인터넷 검색해서 시작은 했어요..
근데, 6살 큰아들 밥달래지, 10개월 둘째아들 빽빽울지..들쳐업고 하긴 했는데...아들 밥차려주다가 냄비에 넣어놓은 것을 깜박하는 바람에 뚜껑열었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겠네요...
뒤적뒤적 해보니 잡채,양파, 당근들이 뚝뚝 끊기면서 ...ㅜㅜ
양념을 하면할수록 당면이 짧아지는데...
어찌어찌 양념 맛으로 버무리긴 했는데 차마 누구 앞에 내놓기가 ...ㅜㅜ
무슨 용기로 양은 이리 많이 했는지...
마치 당면 많이 넣은 만두속 같네여...
이거 째려보면서 어찌처리할지 앞이 막막합니다...
김말이 라도 해보까여? ㅡㅡ;;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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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분잡채....죽됐어여ㅜㅜ
암유어에너지 |
조회수 : 4,27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3-22 2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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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물음표] 저수분잡채....죽됐어.. 4 2013-03-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아.no
'13.3.22 8:42 PM고기 갈은것 볶아 넣고 만두 하시는게 어때요. 만두속 같으시다셔서 문득 생각이... ㅎ
2. 암유어에너지
'13.3.22 9:07 PM고기까지 넣으면 양이 무지막지... 보름후에 이사라서 냉장고 비우기 해야하거든여 ^^ 좋은 방법인데 아쉽네요^^
3. phoenix999
'13.3.22 9:09 PM아이고 아깝네요. 꼬맹이 둘 데리고 김말이 튀김은 위험천만할테니 유부주머니 만들어 어묵탕이나 전골에 넣어 드셔요.
4. 진선미애
'13.3.23 9:17 AM그거 전으로 구워드심 맛있어요
김말이가 뽀대는 나겠지만 애들땜에 힘드실거고 계란이랑 밀가루는 조금만 넣으시고
간은 이미 다 되어있을터이니 간은 생략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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